여자분의 나이는 29 저는 27인데요.
아...이거 소개팅 주선해준분은 저랑은 얼굴만 아는 사이고
여자분이랑은 친한 사이예요.
저번 주 토요일에 소개팅을 하는데 하.....
오후 3시에 만났는데 5시에 헤어졌거든요.
제가 워낙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서 말도 잘 못하고 ...
그래도 여자분도 저도 서로 대화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은 했는데
집에 오니 아 내가 왜 그런 질문만 했지 왜 이렇게는 못했을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까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대화가 끊겨서 분위기 바꿔볼까 해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거기서도 처음에는 대화가 잘되다가 중간중간에....
아무튼 1시간 정도 밥먹고서 여자분이 배부르다고 더 먹지를 않더군요.
뷔페 집이였는데요...음....
그래서 제가 그만 갈까요 하니까 아니요 난 배불러서 그래요. 밥 더 먹어요 하는데
아.. 여자분이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그만가자고 했거든요 ㅠㅠ
그런데 여자분이 이거는 내가 살께요 하는거예요.
소개팅이 2시간만에 끝나고 집에 오는데 아 내가 왜 그랬지 아오 후회도 되고
전 일단 한 두번 더 만나보고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면 사귀고는 싶은데
아직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고 좀 더 만나는 보고싶다 정도거든요.
호감이 있지만 확신이 들지는 않는 정도요.
암튼 소개팅 한 날에 밥까지 얻어먹고 집에 왔는데
연락도 제가 안했고 다음날에 소개팅 주선한 분이 어제 잘만났어요?ㅋㅋ
하길래 제가 너무 재미없게해서 여자분이 실망했을거다하니까
xx씨는 한 두 번 더 볼 의향이 있어요? ㅋㅋ 해서 전 있는데 여자분이 안그럴것같아서 연락을 안해봤다니까
그래도 해봐요 ㅋㅋ 그냥 인사 차 ㅋㅋㅋ 하길래
연락은 어제 해봤거든요. 여자분과 대화는 대충이렇고요.
저:잘들어갔어요?
여지: 네 ㅋㅋ 어제 잘들어갔어요?ㅋㅋ
저: 네 근데 미안해요 어제 내가 너무 재미없게해서
여자: 아니예요 재미없지는 않았는데ㅋㅋ 나 그래도 말많이한건데ㅋㅋ
저: 그랬구나 오늘 놀러는 잘다녀왔어요?
여지: 네 xx어디 가서 뭐하고 왔어요
저: 그랬군요. 늦었는데 잘자고 내일 출근잘해요
여자: 네 ^^ 내일 출근잘하세요 ^^
이렇게 끝났는데 까이더라고 데이트 신청해볼까요 ?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무작정 욕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