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힘을 다해 애써야만 버티어지는 날들에,
우리가 너무도 손쉬운 사라지는 법을 알고 있어서 두렵다.
나는 그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싶고,
너는 그러지 않겠다는 맹세를 듣고 싶다.
우리는 다 자랐으므로
맹세가 깨어지는 순간에는 오히려 의연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 자랐으므로
깨어질 맹세를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삶이 다만 해야 할 일을 위해 잠시 머물고 있는 허름한 여관방처럼 느껴질 때가.
나는 균형에 집착했다.
그것은 쓸모없이 아름다운 비밀이었고
어떤 다른 의미로도 연결되지 않았다.
균형은 의미의 다른 말이었다.
- 이이언, <아름다운 모순>, EBS Space 공감
짱짱맨
From DC Wave
우와
우와..
균형에 집착했다 어떤 균형을 말하는거야?
저 글에서 균형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이언 인터뷰나 라디오에서 균형이란 말을 많이 씀. 삶과 작업 결과물 사이의 균형이라던지 비극과 행복에서의 균형이라던지 - DCW
삶의 균형 비극과 행복에 균형 아직은 잘모르겠다 아는데 이해 되지 않아 아직은 ㅠㅠ
왠지 후자가 맞는거 같음. 삶은 본질적으로 비극이라고 생각하지만 밝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무겁고 비극적인 삶의 요소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반대편으로 노를 저어야 균형을 맞출 수 있을것이다. 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응 - DCW
오 그렇구나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