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디씨하게 되면서 주변사람들한테 속깊은 얘기 잘 안하게 됐거든.뭐 굳이 디씨 아니더라도 다른 사이트에서 배설할 곳은 많으니까 그런 곳들 포함해서.
그래서 그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관계에서 적어도 약점 잡힐 일이나 내가 뱉어낸 말로써 문제 생길 일들은 거의 없었긴 한데
이걸 너무 오랫동안 해오니까 성격 자체가 남한테 감정적으로든 일적으로든 무슨 일 있어도 절대 의존하려고 하지 않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또 나를 감추고 싶어하다 보니 내 자신을 남에게 맞추려고 해왔고 이 과정에서 자존감이 많이 사라짐.
문제는 현실에서 불가피하게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는데 절대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게 되었다는 거..
물론 내가 원래 병신이라 그런 걸 수도 있다.
니들은 그러지마~~~~~~~~~~
힘내뱡시나~~~~
난 디씨하기 전부터 이미 절대 말 못했어ㅋㅋㅋㅋㅋ 근데 자존감은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ㅠㅜ올해 들어서 좀 작년보단 회복되어 가는 것 같기는 한데
나를 감추고 타인에게 너무 맞추려 하는거 이것도 진짜 고민이 많아
근데 작년이랑 요즘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고 내 문제점이 뭔지도 파악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니까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는 한 것 같아 그 과정이 엄청 힘들고 마음 아프긴 했지만..
저번에 마약이가 그래도 살면서 행복했다고 한 거 기억남 ㅎㅎ아마 준비하는 거 잘풀리면서 다른 것도 술술 잘 풀릴 거 같아. 나도 진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익명으로도 조차 터놓지 않던 어두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고민하던 게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서 많이 바뀌었거든...
물론 지금도 아직은 과도기에 있지만 나아져왔고 꼭 나아질 거란 확신이 있으니 나도 너도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니겠니~~~마야기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헐 감동이야..........찡....ㅠㅅㅜ우리 꼭 잘 되자! 나도 진심으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