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적보에 대해서 생각한 게 있음
사실 왜 보적보에 비해 자적자라는 말은 잘 쓰이지 않느냐

그건 남성들의 관계는 경쟁관계라는 게 자연스럽기 때문임
서로 기업을 물려받으려는 장남과 차남 관계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 남자
승진을 위해 서로 짓누르고 암투하고
남성들의 집단에서는 서열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움
왜냐면 자적자이기때문에
서열이 없으면 계속 으르렁대야 하기 때문에

근데 여성들은 서로 경쟁할 일이 거의 없었음
평등한 관계로 서열화하지 않아도 됨
뭐 한 남자를 두고 서로 싸운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면
거의 여성들 사이에서는 경쟁할 일이 없었던 것 같음

근데 요즘은 그렇지 않음
남성만큼이나 여성도 경쟁을 해야함
같은 목표를 두고 겨루어야됨

그런데 사람들의 인식은 시대와는 다르게 아직 뒤쳐져 있기 때문에(이걸 뭐라고 불렀는데 용어 까묵)
물론 보적보는 예전부터 있던 말이지만
그건 여자는 적을 만들 필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었다고 생각함..

여성들끼리 아예 서로 서열화시킨다면 아마 그런 식의 구도가 아닐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데
평등한 위치에서 경쟁관계에 있으면 더 서로를 견제하게 마련이니까..

결론은 첫번째로 자적자는 당연한 것이므로 부각이 안되고
보적보는 생소하기때무네 더 부각이 된다
두번째로 여성집단은 서로를 서열화하지 않기 때무네 계속 견제하고 그르렁대는 게 더 생길 수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