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외출준비하면서 신나서

버스커 골목길 어귀에서 부르는데


둘만이 걸었던 거리와 서로를 보았던 시간들 모두

따뜻한 오월의 잔디오ㅓㅏ 소중한 바람과 기억들 모두~


하면서 거울보고 신발신고


현관문 열면서 랄라루랄라루랄라루라라 따랄라루랄라루라라 따~ 하면서

존나 그어느때보다 신나게 흥얼거리면서 고개도 까딱ㄷ까딱하면서 나갔는데

사람있더라ㅡㅡ


여기 오피스텔이라서 현관문 열자마자 사람안보이고

복도지나서 엘베갔는데 기다리던 사람이 쳐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