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미나무의 다정 : 다정 => 긍정적인 태도 => 껴앉는 것 => 상대의 의도와 관계없이 아픔을 불러오는 일
at(1.227)2015-03-02 03:09:00
2) 저녁일몰의 다정 : 저녁일몰(일몰이면 저녁인대 왜 이중으로 사용됫는지 모르겟음..운율땜애?) => 하루의 끝 => 아쉬운것 => 아무리 좋은 태도여도 하루의 종료(아쉬운일)을 알리는 것
at(1.227)2015-03-02 03:10:00
두가지 아니냐 내가 이런 다정함을 받아도 되는걸까 혹은 부정적인것들, 슬픈것들 어두운것들이 다정하게 느껴질때 나도 이승을 떠나고싶다 이런거
ㅍㅇ(211.247)2015-03-02 03:10:00
그런 맥락에서 "다정" 이 "나"를 죽일것만 같았다 는 것
at(1.227)2015-03-02 03:11:00
오 님 최소 시인? 국문학과? ㄱㅅㄱㅅ 멋지다
익명(36.38)2015-03-02 03:12:00
내게는 이렇게 읽힙니다. 장미 꽃나무에서 장미가 피어남은 사랑이 최대치가 되는 순간입니다. 장미가 가득해 아름다움의 극에 다다른 나무는 장미가 사라지고나면 허무하고 쓸쓸하게 보입니다. 장미가 피기 전에도 나무에는 꽃이 없었지만, 장미를 보고 난 후에는 이전의 모습이 뇌리에 남아 어쩔수가 없게 됩니다. 저녁일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몰이 끝나면 어둠이 찾아옵니다. 태양 가득했고 생명이 깨어나는 낮이 끝나고 쓸쓸한 밤이 옵니다. 저녁 일몰은 어떻게보면 하루라는 나무에 꽃이 피어나는 순간이라고 볼 수도 있겠읍니다. '너무'라는 단어, '유독'이라는 단어는 보통보다 지나치다는 뉘앙스가 내포되었다는 점에서...다정이 나를 죽일 것만 같았다는 말은, 정을 받는 순간에는 너무도 아름다워보이고 행복해 보이지만, 이 정이 끝
심해어(203.226)2015-03-02 03:14:00
이 다정함이 끝나고 난 뒤에 다가올 허무함과 쓸쓸함이 외려 나를 죽일 것만 같다는 복에 겨운 두려움 혹은 상실감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심해어(203.226)2015-03-02 03:14:00
그러나 나으 답변은 너무 늦었군요 씨2발 ^^
심해어(203.226)2015-03-02 03:14:00
ㄴ댓글 캡쳐하겠음. 시를 이해하고 나니까 다시 읽으니 눈물이 나네 와 님 최소 천재 ㄱㅅㄱㅅ
익명(36.38)2015-03-02 03:15:00
헉 씨@발 그런걸 생각 못햇내
at(1.227)2015-03-02 03:16:00
심해어 최소 프로평론가
at(1.227)2015-03-02 03:16:00
맞는거가틈 괜시레 다정하게 대해주니 복에 겨워서 뭐가 무서운거지.. 유독 다정해지면 그다음 안좋은 일이 있으니 그게 무서운
시는 각자의 마음으로 다르게 먹는 것이다 라는 진부한 말을 먼저 뱉어두겠읍니다.
1) 장미나무의 다정 : 다정 => 긍정적인 태도 => 껴앉는 것 => 상대의 의도와 관계없이 아픔을 불러오는 일
2) 저녁일몰의 다정 : 저녁일몰(일몰이면 저녁인대 왜 이중으로 사용됫는지 모르겟음..운율땜애?) => 하루의 끝 => 아쉬운것 => 아무리 좋은 태도여도 하루의 종료(아쉬운일)을 알리는 것
두가지 아니냐 내가 이런 다정함을 받아도 되는걸까 혹은 부정적인것들, 슬픈것들 어두운것들이 다정하게 느껴질때 나도 이승을 떠나고싶다 이런거
그런 맥락에서 "다정" 이 "나"를 죽일것만 같았다 는 것
오 님 최소 시인? 국문학과? ㄱㅅㄱㅅ 멋지다
내게는 이렇게 읽힙니다. 장미 꽃나무에서 장미가 피어남은 사랑이 최대치가 되는 순간입니다. 장미가 가득해 아름다움의 극에 다다른 나무는 장미가 사라지고나면 허무하고 쓸쓸하게 보입니다. 장미가 피기 전에도 나무에는 꽃이 없었지만, 장미를 보고 난 후에는 이전의 모습이 뇌리에 남아 어쩔수가 없게 됩니다. 저녁일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몰이 끝나면 어둠이 찾아옵니다. 태양 가득했고 생명이 깨어나는 낮이 끝나고 쓸쓸한 밤이 옵니다. 저녁 일몰은 어떻게보면 하루라는 나무에 꽃이 피어나는 순간이라고 볼 수도 있겠읍니다. '너무'라는 단어, '유독'이라는 단어는 보통보다 지나치다는 뉘앙스가 내포되었다는 점에서...다정이 나를 죽일 것만 같았다는 말은, 정을 받는 순간에는 너무도 아름다워보이고 행복해 보이지만, 이 정이 끝
이 다정함이 끝나고 난 뒤에 다가올 허무함과 쓸쓸함이 외려 나를 죽일 것만 같다는 복에 겨운 두려움 혹은 상실감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으 답변은 너무 늦었군요 씨2발 ^^
ㄴ댓글 캡쳐하겠음. 시를 이해하고 나니까 다시 읽으니 눈물이 나네 와 님 최소 천재 ㄱㅅㄱㅅ
헉 씨@발 그런걸 생각 못햇내
심해어 최소 프로평론가
맞는거가틈 괜시레 다정하게 대해주니 복에 겨워서 뭐가 무서운거지.. 유독 다정해지면 그다음 안좋은 일이 있으니 그게 무서운
해석은 못하겟는데 어떤 느낌인지는 알꺼같아..막 죽고싶어지는 느낌
장미꽃나무, 어둠은 부정적인존재 부정적인존재가 다정하게 대해주는 상황에서 드러난 화자의 정서는 두려움 불안함
게다가 장미꽃나무가 부정적이라는 근거는 장미는 가시달린존재임 만지면아픔 피남 ㅇㅇ 그래서 나에겐 부정적으로 느껴짐 게다가 저녁일몰과 대구를 이루면서 비슷한 의미로 나에겐 해석이됨
끝과 끝은 맞닿아 있음을 인지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