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두권쯤 돌려보았다. 음악을 들으며

잊고있던 약속연락이 와서 급히 이태원엘 다녀간다.

해질녘부터 달구경하기도 올해가 처음이다.

걷는길거리 차갑지 않아 마음가볍다.

한잔 두잔, 내 이야길 들어주는 벗하나 앞에두니

술도 달다. 돌아가는 길이 괴롭지 않다.

정말 오랜만이다. 내일이 두렵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