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7시쯤에 저녁먹고 바로 잤다.

나는 2층 단독주택에서 살고있는데

왜 꿈에서는 아파트가 우리집이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파트에서 엄마랑

있는데 갑자기 현관벨이 울렸다.

엄마가 누구세요~ 하고

물어보며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누군지 확인을 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는데

문을 열어주었더니

웬 머리는 떡지고 인상은 험상궂은

깡마른 남자가 손에 부엌칼을 들고

들어오며

엄마를 위협하고 집에 있는 모든걸

털어가겠다고 을렀다.

나는 곧장 손망치를 들어서

그 도둑새끼에게 대항했다.

\"개새끼야 당장 나가라. 죽여버리기 전에\"

도둑은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순순히 현관문으로 도로 나가기 시작했다.

\"에이 싯팔..\"

거의다 나갔나 싶었더니

갑자기 그 도둑새끼가 다시 들어온다.

헐 씨발..

사실 처음에 망치들고 도둑한테

깝칠때도 무서웠는데

이 미친넘이 눈을 부라리면서

칼들고 다시 쳐들어오면서

당장 찌를듯한 기세로

내게 성큼성큼 걸어오니

당장 오줌을 지릴 것만 같았다.

도둑이 말했다

\"씨발 별게 다 깝치네. 일로와봐 니\"

그리고 퍼뜩 꿈에서 깼다.

다행이다. 죽는 줄 알았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 1시였다.

하.. 잠은 다 잤구나.

공부나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