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이고
편돌이 하면서 공부하고 있거든
편돌이 택한 이유가 야간에 하는데 2~3시 되면 사람 빠져서
거의 손님도 없고 공부할 시간이 많아서 하고 있다
알바 많이 시도했는데
서빙 이런거 할려니 힘들어서 포기하고 해서
엄마가 교사라서 엄마 돈으로 월세 받으면서 살았는데
그것도 눈치보여서 이제 월세 이런거 내가 다 해결해서 살겠다고 하니까
그깟 돈 받아서 어떻게 미래 살거냐고 하는데
공부가 괜히 하는것도 아니고 다 재테크, 경제 이런쪽으로 탄탄히 쌓아서
이거 활용해서 먹고 살거다고 하니까 한숨 쉬시면서 혀를 차신다
친누나는 회사 들어가서 300 정도 받는데
그정도 돈 받으면서 일해야지 그깟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뭐 어떻게 하겠냐고 하는데
내가 공부 괜히 하는거 아니라고 하는데도 계속 같은말로 일관한다
나의 부모지만 진짜 속물적이고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자식이 지 돈으로 월세내고 생활하면서 미래를 위해 공부하겟다는데
안좋게 보는 부모님이 바로 우리 부모님이다.
지금 나이가 내가 무슨 서른도 아니고
충분히 3~4년 바짝 계속해서 공부하면 뭐라도 할 나이인데
내가 비정상이냐??????
나는 참고로 술담배도 안하고 여자 만나면서 노는거에도 별로 흥미 없다.
내가 돈을 많이 못버는건 맞는데 부모님이 너무 배부른 소리 하시는거 아니냐? 아들이 이 정도로 혼자 살겠다는데
진짜 내가 꼴통 쓰레기 아들 코스프레 해야 정신차리실려나.....
진짜 아들을 못믿어준다.. 서운하다. 그냥 돈밖에 모르시는 것 같다.
현재 미시랑 거시 경제 이론부터 공부하고 있고 아직 주식은 안한다. 나중에 할거다.. 경제 공부 끝나는대로 자산운용사 같은 자격증 공부할거고.
항상 엄마 아빠 늘 이런식이었다.. 나한테 애정은 없고 저렇게 기대치만 높으심. 그니까 나도 부모님한테 애정이 없음. 나중에 어느정도 여유되면 진짜 안보고 살고 싶다.. 뭐가 짠한 애정이 없음 부모님한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