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에 한 학년정도 차이나는 여후배가 있는데, 이쁜 상은 아니고 매력있게 생겼다.
작년 엠티때 안면만 좀 트고 대화해서, 지금은 오다가다 인사하는 그런 사이다.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데, 오다가다 보는거 말고는 접점도 없고
딱히 엄청 친한 것도 아니어서 선뜻 번호달라기가 그렇다.
그리고 남친있는지부터 알고 싶은데,
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대답은 들을 수 있어도 백퍼 걔 귀로도 들어갈 것 같아서 어떻게 하질 못하겠다.
미친 척 하고 번호부터 따야되는 거냐? 근데 그러면 너무 들이대는 것 같아서 존나 망설여져...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냐. 차라리 다른 과였으면 헌팅하는 것처럼 들이대기라도 할텐데, 같은 과니까 좀 망설여진다.
너 아다지?
별좆도아닌걸로 고민하네
그냥 물어봐ㅎㅎ
원래 인간의 고민은 끝이 없다. // 존나 인사하다 개 쌩뚱맞게 번호딴다 -> 이새끼 뭐지? // 이렇게 될 것 같아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