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10년에 가까운 이야기구나...

그때 난 너무고자에 병신같았고 여자애가 주는 신호하나 캐치 못하는 쓰레기였다..

우리동네 찾아오고 같이 둘이서 밥먹고 새벽에 문자오고...

같이 공부하자고하고...

그런데 나는 걔가 좋았는데 걔가 날 좋아하는지 확신이 안가서 암말도 못했다 ㅠㅠ

심지어 걔 친구가 나한테 너 걔 좋아하냐고 빨리 고백하라고 했는데도 고백안함.. ㅠㅠ

그땐 어리고 순진했지..
그러다 여자애가 집안일땜에 1년간 외국에떠나게되었다..

그래서 가기전에 밥먹자고해서 밥을 먹는데

걔가 자기 집안 어려운데 이렇게 가도되나 모르겠다..

그런얘기도하고 자기 집안일을 줄줄히 늘어놓았다...

그땐 여사친도 별로없어서 여자들은 앵만큼 신뢰하지않으면

이런얘기 안하는것도 몰ㄹ랐지..

그리고 헤어지기 직전에

걔가 나한테 손을 흔들었는대

내가 그 흔드는 손을 덥썩 잡았다..

걔는 살짝 놀라다가 내 손을 같이 꼭 잡아줬음..

그리고 나한테 웃어줬는데 그 웃음이 잊혀지질않네..

요새는 뭐하고지낼가..?

백인 거추맛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