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잔데 

회피성인격장애랑 경계성 인격장애 같이 있음

사람 만나면서 일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학교다닐때도 내 못생긴 얼굴 남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학교가야지~ 하다가도 내 얼굴보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새로운사람만나서 평가받고 어울리는거 무서우서 회피하고

회피함으로써 나도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되니까 중독, 게임중독에도 걸려보고 

지금은 진짜 자살충동까지 올정도로 힘들어서 참다 참다가 엄마한테 문자로 보냄 


도저히 전화로는 말할수가 없어서

왜냐면 나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아빠 맞벌이하시고 집에오면 자는거밖에 안해서

대화 자체가 없어서 말하는게 그냥 어색해 말만 부모같지 친밀하게 느껴지는건 없어

친밀하다기보단 그냥 편하긴하다? 그정도 .. 같이 오래 살았으니까


내가 문자로 


엄마 나 정신적으로 문제있어서 친구들이랑도 다 단절되고 일도 오래 못하는거야

엄마는 어차피 이런거 말해도 그냥 니가 게으르고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거라고 

무슨 병원이냐고 우기겠지만 

난 일하기 싫고 학교 가기싫어서 안가는게 아니라

항상 말했듯이 거울보고 못생겨보이면 나가기 싫고 

내모습 남한테 보여주는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그러니까 자꾸 성형을 하는거고 시켜달라고 하는거고

엄마 눈엔 예브진 않아도 멀쩡하게 생겼으니 니 얼굴이 뭐가 문제냐하는데

그건 엄마가 나를 볼때 기준이고 남들이 보는 나와 내가보는나는 달라


마음의 병이 얼굴을 고쳐야 사라질지 정신병원을 다니면 사라질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정신병이 있고 심적으로 힘들다는건 사실이야

그러니까 신경정신과가게 돈 좀 보내줘

아님 가서 말할테니 입금을 해주던가 

그때 한번가서 검사비 40만원나온거 하지말라고해서 그만뒀잖아


나느 학생때 못생겨서 좋아하는사람한ㄴ테 차이고 체구 약하고 만만하게 생겼다고

괴롭힘당한적도 있거든?

성인되서도 못생겨서 예쁜애들이랑 차별대우당해서 맨날 자신감없이 사는데

눈코입만 달렸다고 무슨 내얼굴이 멀쩡하다는거야

나보다 못생겨도 잘사는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한사람들이겠지


어렸을대부터 돌로 머리찍고 오고 죽겠다고 칼들고 배 찌를려고하고

맨날 욕하고 싸우고 때리는 다혈질 심한 아빠 보면서 자란 내가

어떻게 화목한 가정에서 자른 애들이랑 같을수가있어


뭐 싸울때마다 아무잘못없이 자고있는 애한테

난 못키운다 니가키워라

나도 내 인생살아야지 나도 못키운다 니가키워라 

내가 무슨 잘못을했어 

맨날 욕하는거 듣고 싸우는거보고 싸우는거 보고 뭐 바깥에서 힘든일 생겨도

난 말할사람 하나 없었다 

그래서 곪을대로 곪아서 정신적으로 병이 생긴거야

그런거 보고 자라도 바르게 자라더라 이런말 또 할거면

같이 정신병원가서 의사앞에서 그말해봐 의사가 머라고 하나


나 진짜 힘드니까 

성형 시켜달란말은 안할게

정신병원가서 치료하게 치료할돈은 보태줘 



이러니까 뭐라는줄알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힘든데 죽고싶은데


"니가 벌어서 해라, 니 돈벌어서 뭐하노 돈 한푼도 못준다 했지"


이런다 ㅋㅋㅋ 이게 진짜 애미 새끼 맞냐 ?

진짜 24살 쳐먹고 부모욕 안하고싶어도 안할수가없다


진짜 저 문자보니까 복수심에 내가 진짜 죽어야지 이생각 들면서

지금 나가서 차에 치여 죽거나 옥상에서 뛰어내리고싶은 충동든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