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결혼 못할 가능성 높다고 본다 뭐 나같은 남자 만나기 어렵겠지만

 

내 치명적인 약점 두 개가 있는데

 

첫째 2030시절을 도서관에서만 다 꼴아박다 보니까 지금 나이가 노무 많다는 것

 

둘째 사회진출이 노무노무 늦어져서 모아놓은 돈도 없다는 것

 

집에서 나 결혼할 때 조금 지원해줄 생각이 있으신 것 같은데 나는 10원 한장 받을 생각 없음

 

차라리 그럴 돈 있으면 컴퓨터나 한대 사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성격상 이런 말도 못하고 있다

 

하루 1시간 공부하고 있으나 공무원시험이야 언제든 되기야 되겠지만(되기는 되는데 합격시기가 문제다)

 

나이가 노무 많아서 합격해도 결혼 쉽지 않을 듯

 

혹시 말단공무원 하면서 내 인격(인품)에 반한

 

탈김치노처녀를 만나게 된다면 결혼하게 될지도 모르고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살 생각도 하고 있다

 

2004년도에 신점 보러 갔을 때 그 사람이 이랬거든

 

나 보고 돈 욕심 여자 욕심은 없는데 공부욕심만 많다면서 나 만나는 여자는 끝내주는 거라고...

 

사실 돌아보면 나랑 단체생활 오래해본 여자들은 나 좋아했던 애들 꽤 많았음

 

내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쑥스럽지만 내가 진짜 괜찮은 놈이거든

 

혹시 공무원 하다가 탈김치노처녀랑 이렇게 엮이면 모르지만 객관적으로는 결혼하기 어려울 것 같다

 

뭐 성욕이야 거의 없으니 결혼하지 않고 살아도 문제는 없겠는데

 

이러면 또 불효막심한 놈이 될까 싶어서

 

웬만하면 탈김치녀 만나서 결혼할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지극히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쉽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