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아냐? 존나 나한테 한 건 좃같은 짓이였는데
뭔가 씁쓸하다.. 나도 나쁜 아들이였던거 같아서
근데 솔직히 어릴때부터 술먹고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물건 부수고 그런 기억이 있는데 아빠를 어떻게
좋은 사람으로 보냐고. 그러니 대화하기 힘들고
서로 틀어지기 시작해서 엄마는 아빠 술주정때매
집나가고 그뒤로 나한테 술먹고 엄마 목딴다는
술주정 화풀이하고 맨날 나 엄마만나면 죽인다하고
니 뭐 잘못하면 잠잘때 도끼로 찍는다 하고
도대체 이런 아빠를 담날에 술깨면
내가 대화를 어케하냐고 씨발롬
용돈도 주고 평소엔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하면
다 해주고 나 운동도 시켜주고 건강하라고
좋은거도 사주고 엄마 집나가고 밥도 차리고
교복도 다리고 설겆이도 하고 농사도 하고
힘든거 아빠가 다하고 좋은 아빠는 맞는데
이런거 생각하면 씁쓸하다.. 그런 아빠였는데
왜 아니 난 아빠 술주정때매 힘들던 말던
진짜 아무감정 안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꼬이고 꼬여서 결국
나한테 칼 들이대려길래
간발에 차로 도망 나온거고..
좆같은데 씁쓸하다 에휴
걍 뒤졋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