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아원에 봉사활동 겸 물건도 전해주고 있거든
어제 고아원갔는데 애기들이 동물원 가고 싶대서 데려갔다

근데 애 하나를 미아보호센터에서 데리고 있대서
찾으러 가서 빨리 가자 친구들이랑 선생님 기다린다고 했더니

드라마에서 보면 미아보호센터에 있으면 엄마가 찾으러 온다고 엄마 올 때까지 안갈거라는걸 억지로 다독여서 보육선생님한테 데려다주고 돌아서서 한참을 울었다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엄마 정보가 있던데
이거 엄마 찾아주는게 좋을까?
가정형편땜에 맡겼다던데 소식이라도 전해주는게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