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처음이라고 며칠전부터 계획 좀 짜주라 부탁해서 짜주는데 고마워 할 줄 모르는 느낌이다
밥 더치해서 먹고
커피 한잔은 내돈으로 주고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 마셔서 지도 먹는다길래 내꺼도 하는데
돈주라고 그러더라고
내가 그래서 농담조로
얌마 내가 그래도 시간내서 도와주는데 한잔은 사줘!하는데
야아 너 시험도 다 끝났잖아 이러면서
내가 선심썼다. 사줄게 하는데ㅋㅋㅋ
시험 끝남 내 시간도 하찮아지나..
암튼 커피값에 짜증나는게 아니라 날 뭐 지가 부려먹어도 될 사람쯤으로 생각하는가봄
아는 동생은 고맙다고 밥까지 사주려는데...
얜 집에가면서도 잘다녀올게하지
고맙단 소린 안하네...
암튼 생각해보니 좀 그러네...
님
나랑 쪼잔지수 비슷하네요
쿨하지못해미아내
모라고요
진짜 쪼잔해진 기분임. 근데 지가 부탁했는데 고맙다해야는거아니냐...;
ㅇㅇ안도와주면됨
아니 지가 부탁을 계속하드라고..나 어떡하냐. 떨린다. 무섭다. 너밖에 없다. 부탁좀 할게 이러는데 아 그럼 시험끝나고 주말에 해준단건데 난 걍 톡으로하려했는데 지가 밥먹고 하자길래 ㅇㅇ했지
저기서안도와주기도쫌 그렇지않음?
고맙다는말한마디랑 커피한잔이면될꺼슬..
아니 그리고 도와주기 전에 저렇게 안고마워할줄 몰랐지.
걍 일침해야함 니가 도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내시간내서 너 도와준건데 태도가 그게뭐냐
근데 그런사람들 존나많음 학교다닐땨도 보면 숙제좀보여줘 과제좀 도와줘ㅜㅠㅜ이러면서 존나 사정사정해서 도와주면 뒤에선 ㅋㅋㅋ야 그 호구가 내 과제 도와줌ㅎㅎ이런식으로
아니 나도 저렇게 얘기하는데...아니 저런 멘탈인 애가 내가 그렇게 말함 생색낸다할거같고ㅋㅋ암튼 담엔 안도와주게...
레알..진짜 쪼잔하고 호구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