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 기억하는 사람 있어?


성격이 너무 예민하고 내성적이어서
주변인들이 친해지기 어렵다고 하고.. 다가가기 어렵다 그런얘기 어릴때부터 많이 해서
새벽마다 울면서 글 몇번 올렸엉.. 그나마 고향에서는 어릴때부터 친한친구들이 있었지만 대학오니까 같이 다닐사람이 없어서 ㅠ 엄청 힘들었거든
거기다가 좋아하는 사람 이상형이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털털한 사람이라는 얘기 듣고 더 내 성격이 저주스러웟는데


어제저녁때 얘한테 고백받았엉...
그자리에서 걔가 당황할정도로 엉엉 울음
얘는 그동안 표현을 많이 햇엇는데 내가 자존감이 낮아거 그런지 계속 부정했던거 같아.. 날 좋아할리 없어..라고

오늘 전화로 내가 왜 좋았냐니까 이것저것 말하는데 젤 좋앗던 말이 \'성격이\' 좋앗대. 여성스럽대.;
다른것도 아니고 성격이 마음에 든다니까 신기해.

....그때 여기다 글쓰고 댓글달아준 게히들때문에 위로 받았는데 여기 게히들도 다 자신감 갖고 다 잘됐으면 좋겠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