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말할 사람이 없어 여기에 상담해봅니다.
이전 IT 회사를 다니면서 사람 상대하는 업무에 지쳐 2년을 다닌다음 늦은 나이에 해당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공항장애와 우울증이 왔지만 대학원에 진학하면 사라질꺼라고 생각하고 반억지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학원의 패쇄적인 환경과 공부(적성)에 맞지 않아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심해지고, 심한 무기력증까지 온 후 억지로 연구실에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구 분야도 생각했던 부분과 많이 다르고 연구에 흥미도 생기지 않은 상태로 1년 6개월을 더 버텨야 되어 막막합니다.
사실 지금 당장 나가고 싶지만 학교(재수 후 실패), 회사(퇴사), 연구실(도망)과 같이 지속적인 실패로 인해 실패한 사람이라고 저 스스로 생각할꺼 같아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나이가 많아져 취업도 어려울꺼같아 연구실 출퇴근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원 기간 중간 중간 준비하고 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무기력증이 현재는 정말 심해 지금은 숨쉬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지만 조금의 관심이라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ㄴㄴ 그거 때려친다고 실패한 인생절대아니져 진짜 실패한인생은 행복하지않은 인생을 사는거임ㅠㅠ 남의 인생인지라 내가 감히 뭐라할 처지는 아닌데 진짜 그렇게 정신병 걸리면서 살바엔 ..대학원가면 멀쩡한 사람들도 정신적으로피폐해지던데 ..상처받을수도있는말일수도있겠지만 ., 지금 대학원다니는거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않아요?
대학원은 우울증 낫고 들어가라카던데... 힘들면 치료와 병행하면서 다니면 좀 나을듯 1년6개월 시간이 짧은거 아님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약해져서 내리는 결정이 합리적이지 못할거임 치료받아야 된다고 느껴지면 치료받고 몸 건강하게 만든 후 결정해도 늦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