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많이 드시진않는데 거의 2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드셨어. 내가 지금 20대중반인데 어릴때부터 아빠가

술에 안취한 얼굴인걸 본적이 없다.
(평일엔 매일 아빠주도로 회식, 토욜일욜은에는 아침에 등산갔다가 점심에 막걸리로 만취해오시고 저녁에 또 반주)


주사도 없으시고 술이 너무 약해서 소주 두잔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는거도 잘 알고있어

근데 20년넘게 술취해서 눈 반쯤풀린 아빠얼굴보고 사니까

그냥 술을 마시는 모습이 너무 꼴보기싫어져

하........

오늘도 밖에서 엄청 기분좋은 상태로 집들어왔는데

아빠얼굴 보자마자 그냥 기분안좋아지고 내가 이중인격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