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장에는 실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고아련이 있다. (이하 고아련)
그 고아련은 회사 대표와 연인관계이다. (참고로 씹돼지에 코는 성형한건지 항상 벌개져있음.)
고아련은 여자친구라는 명분하에 사업장에서 실장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본래 하는 일은 보험사.
나의 일은 전문성을 매우 깊게 따지는 일이다. 그년은 고아라 일에 관해선 좆도 모르고 우릴 부려먹기만 할 뿐이다.
그녀는 자신이 고아 출신인 것을 입증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엄마 없는 말투, 아빠 없는 표정관리, 애미애비의 애미애비가 없는 사고방식...
택지에서 버려졌는지 술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쳐마신다.
다음날 치우는 것은 직원 몫.
업무 특성상 핸드폰 만져야하는 일이 많다. 하지말라고 개지랄. (지는 쇼파나 평상에 누워서 쥰내함.)
땡볕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한다. 그늘에 앉아 있지 말라고 개지랄. (더우면 파라솔 펴고 앉아있으라 했는데... 알고보니 금붕어가 버린 자식이었나 보다.)
한가할때 직원들끼리 모여있으면 개질알.
직원들 안 보이는 곳에서 일 벌려놓고 왜 처리 안 하냐고 개질알.
가끔 실수 한번 하면 발작을 일으킨다.
하나하나 말하자면 내일 출근 못할거 같아서 줄이고 다음으로 넘어가겠다.
주6일 근무
일일 11시간 근무
휴게시간 1시간 (당연히 못쉰다.)
월차 연차 없다.
주휴수당 없다.
월급 세전 180만원 고정
밥도 원래는 직원보고 가져오라고 시켰으나(차타고 가야됨) 요즘은 눈치 좀 보이는지 남자친구 시키는 듯.
출퇴근 30분간 회사업무 수행 주유비 없음, 받을거면 잔업하라고 하는 죽탱이에 자비없는 40단 컴보 박힌 소리를 함.
일이 힘든건 버틸 수 있다.
퇴근시간 매일 늦는것도 버틸 수 있다.
급여가 낮은 것도 참을 수 있다.
쉬는날 부족한것도 이해한다.
이쪽시장이 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한다....
라고 말은 했지만 사회초년생에 면접은 다떨어지고 인근지역에 일할곳이 여기밖에 없으니 참 서글프다.
지금도 눈앞에 놓인 안주와 술에 눈이 돌아가서 탐욕스러운 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시는 그년만 생각하면 오장육부가 뒤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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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에 180이면 알바임? 존나 고되네 - dc App
정규직이야 배우면서 경력쌓는 느낌이라 급여부분은 타협하는데 사람문제네 - dc App
힘들겠구나 - dc App
고마워 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