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2 여학생입니다. 특목고에 재학 중인데요 요즘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성적도 생각했던대로 안 나오고 최근 진로도 학교에서 추구하는 것과 맞지 않게 바뀌어서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어 매일매일 자퇴하고 싶단 생각으로 겨우겨우 학교에 나가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도 제 마음대로 안 돼서 이런 고민을 말할 사람도 없어요. 적고 보니까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그냥 매일 한도끝도 없이 우울해지고 삶의 원동력이 없는 것 같아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