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 써볼게


나름 평범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 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것 같지는 않아 

우리가족은 내가 아들이고 내위로 누나2명이랑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5명이서 산다.

어렸을때는 아버지께서 약간 엄하신 성격이있어서

누나들이 잘못하거나 하면 많이 때리시거나, 혼을 내셨어

첫째누나는 청소기로 맞다가 청소기 부러진적있었고,

작은누나도 몇번 맞았었다고 해.

그외에도 시험잘봐오면 학원다녀서 잘본 게 무슨 소용이냐고 혼낸적도 있다고 들었어.

그래서 누나들은 아버지를 싫어하진 않는것 같은데, 무슨 일 생겨도

어머니한테 말씀드리거나 혼자 끙끙 앓는 일이 많았어.


어머니가 겪으셨던 일중에 가작 기억에 남는 일은

이건 자주 하셨었는데 어머니가 식사준비 한거

마음에 드시지않거나  그럴때 밥먹던거 한 3숟가락 드시고

밖에나가서 맥도날드 같은거 사와서 방에 들어가시곤 하셨어

그래서 엄마가 아버지 일가시고 나면 우리들한테

뒷담화를 좀 많이 하셨었어


누나들이랑 엄마가  많이 힘든일을 겪었었는데 솔직히 나는 기억이 없는 건지 

일이 없는건지 어렸을때 맞거나 했던 기억은 없고

그나마 기억 나는걸론 무슨 일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버지가 나한테 욕 몇번 했던거?만 살짝 기억나

근데 그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아무튼 옛날엔 이렇셨는데, 회사좀 망하시고 

큰 지병 겪으시면서 성격이좀 변하셨었어

옜날에는 마냥 차가우시고 화만 내셨었는데

그래도 평소에는 화 잘 안내시고 말씀하셔

"요새 공부는 잘되가냐"

이런거 물어보시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하시면서 충고 많이 하셔

큰누나는 얼굴에 철판 깔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방들어가서 무표정으로 살고 하던데


작은누나는 가끔 얘기할떄 표정관리 못하거나

그런것 때문에 혼나고 그랬어


평소에는 좀 괜찮아 지셨는데 가끔

사고한걸로 혼내거나 그렇는일이 종종있었어


큰누나는 혼나기 직전이 되도

웃으면서 넘어 가던데

주로 혼나는건 작은누나랑 나였지

작은누나가 약간 무뚝뚝해서 (친구들이나 아버지제외 가족들이랑은 잘 지냄)

밥먹다가 깨작깨작 먹는다고 먹지말고 들어가라고 혼나고

표정 떄문에 혼나고 하다가 이번 초에 

대학교 기숙사로 갔어

이게 내 문제의 발단 이였어


작은누나가 기숙사가서 살고 언젠가부터 나 제외한 가족들이 아빠를 피하기 시작했어

큰누나는 집에서 공부안된다고 밖에나가서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하면서

밤늦을때 들어오고 엄마는 작년부터 집에만 있기 심심하다고

아는 지인 마트 같은데서 일하시면서 수요일에만 집에 있으셔


그래서 집에는 거의 나랑 아빠둘이 있는데

내가 큰누나처럼 잘 받아주질 않는것 같에

노력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 큰누나가 대단한것 같에

주로 문제는 밥먹을때 발생해, 큰누나라면 말을 시키거나 하는데

나는 아버지한테 말을 걸게되면 돌아오는 말이 무서워서

말을 잘 못걸겠더라, 그래서 티비소리만 들리다가, 아버지가

학업이나 진로관련된 이야기를 하시는데, 어느날은 잘 넘어가는데

이야기하다 잘못 대답하거나 표정관리 잘 못하면 밥먹다가 들어가시거나

심할때는 6시에 밥먹다가 11시까지 혼난적도 있었어


5시쯤되면 존나 무섭더라


원래 아침에 아버지가 어머니 차로 대려다 주시는데

 

저번주 토요일부터 내가 복통이좀 있어서 어머니 일 가시기전에 

내가 미성년자라 같이 병원 먼저 갔는데 그때까지는 아버지 기분이 괜찮으셨어

나 병원일 끝나고 나는 집 걸어서 가고 어머니 대려다 주시러 가셨어

옛날에는 어머니가 밥을 해주셨었는데, 일 다니셔서 일주일동안 

식단표 같은거 정하시고 재료같은거 주말에 일주일치 사시고 일가시기전에

해놓고 가시면 아버지께서 전자레인지 돌리시거나 해서 차려 주시거든,

아버지가 어머니 대려다 주시고 5시 30분쯤에 나불러서 몸이좀 안좋아서 시켜서 먹자고 하시길래

내가 어머니 오늘 해놓고 가신거 안먹어도 되냐고 물어봤거든

아버지는 근데 그 부분이 기분이 상하셨나봐, 지금 몸이 아픈데 내가 그걸 해야 되냐고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왜아픈지를 물어봐야지 너는 애가 왜이리 융통성이없고 

눈치가 없냐고 하면서 혼내시더라 평소였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내일 시험이라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조금 서럽더라,

앞으로 아버지랑 밥먹는거 걱정도 된다


글쓰다보니까 마음이 약간 편해진것 같아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맞춤법틀리거나 읽기 불편한거 있었으면 미안하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