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란게 빡세긴 드럽게 빡세고 돈은 돈대로 적대 번다는 직업이라는걸 알면서도 요리사가 하고싶다고 호텔조리과를 들어갔지만 문제는 그 다음인데 주위에서 하는 말이나 인터넷에서나 '요리사 현실' 이런 글 보면 내가 왜 이딴 직업을 좋아했고 골랐나 싶고, 또 며칠 지나면 나는 요리하는게 좋다며 겁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까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행복회로 돌리면서 살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요리 관두고 사무직이든 뭐든 다른 직업을 하고 싶어도 좋은 자격증이랑 토익같은거 잘해도 결국 난 호텔조리과잖아? 이거 빼면 걍 난 고졸이나 마찬가지 일테고 요즘 사회에서 고졸은 사람취급도 안해준다는데 해봐야 중견기업은 커녕 ㅈ소기업에서 일하게 될거 같다.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계획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야발.. 다행히 과거로 돌아가도 어차피 그때 공부안했을거라는 생각을 항상 지녀서 과거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지금 내가 쓴 글의 본론은 요리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걍 현실도피 할라고 행복회로 돌리는건지 모르겠다는거임.. 어차피 이렇게 긴 글 쓰고 다음날 되면 어헣 요리 너무 재밌당! 이러면서 보낼테고.. 뭐 어쩌지 슈발
+그냥 답답해서 여기말고 내 고민을 털 곳이 없어서 쓴다. 만약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도 기분 나쁘다면 사과하고 그냥 지운다. 어차피 요즘 조울증 생긴거 같아서 기분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함..
3줄요약
1.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현실도피할려고 행복회로 돌리는건지 복잡함.
2. 나중에 호텔조리과 빼면 고졸신분일텐데 사무직할라해도 ㅈ될거 같아서 불안함.
3. 앞으로 미래 계획 어떻게 잡을지 감이 안옴.
어린 노무 생퀴가 너무 깨어있네 훌륭하다
지금 제 상황인데 잘 풀리셨을까요?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