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1살 마트에서 일하는 여자임.취미는 게임이고 운동..

운동하는데도 자존감이 낮다니 뭔가 이상할거야..ㅋ
운동을 하더라도 내 실력과 남의실력이랑 비교하다보니 낮아지더라

삼대 250이고 지금 체중이 올랐는데도 중량은 정체중이야.
대신 딥스는 열심히 연습해서 작년에 1개도못하던거 지금은 평소 10~12개씩 6셋 컨디션좋으면 15개씩 6셋하는정도? 풀업은 한개도못함 운동경력 1년10개월 피티없이 유튜브랑 오픈톡방에서 운동배움 혼자.

근데 내 비슷한 체급에 비슷한 경력이면 나보다 중량 더 잘치고 날씬하기까지한 사람들은 훨씬많아

그런데 또 나보다 좀 중량이 낮게해서 운동하는 사람은 그냥 중량을 안치는 거라고도 생각을해.

또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든다? 그냥 나보다 운동못하는데도 sns에 운동좋아하고 잘한다고 글올리는 사람들 보면서 안창피한가 이런생각도하고.. 나는 내가 운동을 못하고 그냥 시간만 때웠다 생각해서 좀 말하기가 부끄럽거든. 운동이싫은건아니지만..

여튼 이렇게 양가감정이 생기면서 열폭하고 자존감은 계속 낮아져.
남과날 비교하지말라는데 어떻게 비교를 안하는지 모르겠어..
진짜 허접같은 실력으로도 과대포장해서 자기자랑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부러울지경이야. 내가 그렇게 못난 사람이고 좋아하는 것 마저도 너무 못하던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이었던가..

그렇다고 내가 선수급의사람이라고 생각한게아니야. 여태 잘하는거 하나도없다 생각하다가 그나마 운동은 잘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부정당해서 그런거같아
이거마저도 못하면 난정말 살아있을 가치가없는 인간인거같아서..

그래..그냥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