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공덕 살고있음. 원래 행신살다가 사람이기도 하고 우리 가족이 나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다같이 공덕로 이사갔는데 내가 학교 적응 못함

근데 우리집이 좀 제정신 아니거든? 나도 최근에 학교랑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내가 지금 좀 제정신 아니라 저번에 죽으러 갔다가 붙잡혀서 심리상담센터도 끌려다니고 그랬었음.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 우리가족 다 다혈질이고 아빠가 제정신 아님.

내가 지금 아빠랑 관계가 ㅆ창 났는데 대충 돈 관련된 거 때문임. 아빠가 비트코인 하는데 실력도 없으면서 계속 돈 날려먹고 집도 2,3일에 한 번 들어오고 오늘 아침에 들어와서는 대출 4천만원 한다그래서 집안 분위기 씹 창났었고 엄마가 제발 아빠한테 안하면 안되냐고 부탁하는데 엄마가 부탁하는 게 너무 ㅈ같아서 내가 '아빠 계속 그따구로 살 거면 걍 우리집안 여기 다 팔아버리고 다시 시궁창 시절로 돌아가든가. 엄마가 3교대 근무하면서 힘들게 돈버는 거도 모르면서' ㅇㅈㄹ했다가 존 나 쳐맞음 너는 내 자식이 아니네 이제 우린 끝이다. 씨+년 등등 ㅇㅇ. 참고로 울 애비 무직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 집 대출 빚도 많고

어쨌든 그래서 지금 집 나왔고 짐 싹 싸들고 나옴.  나왔다기 보단 내가 쫓겨났음 아까 그 개판치고 나서 내가 잠깐 집 밖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개씹 다 자고있네 그래서 칼로 죽이려다가 엄마 나오는 거 마주쳐서 엄마가 짐 싸서 내보냄. 엄마도 당분간 집 오지마래 이제 아빠랑 나랑 남이니까 엄마가 절대 집에 오지 마래. 주말엔 할머니댁(여기도 나주)가서 있으라는데 할머니 ㅈㄴ 알콜중독이거든? 우리집 과거엔 할머니랑 살아도 봤었고 저 알콜 중독 때문에 막말하는 거랑 맨날 새벽에 노래부르는 거 때문에 개지랄맞아서 걍 지금은 분가해서 살고있음. 근데 할머니집을 왕래해? 진짜 개스트레스인데..

엄마가 두 번째로 내놓은 방향은 차라리 고모 밑에 가서 크는 게 어떻겠녜. 고모가 잘살기도 하고 흙수저 집안에서 성공한 유일한 분이라 아닌 건 아닌 거고 맞는 건 맞는거고 제시법을 다 내놔주셔서 엄마가 차라리 고모 밑에 가서 크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거래.

근데 내가 지금 학교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하고 학교 애들하고도 그닥 친한 게 아니야. 나주에서 초중학교 나오긴 했는데 좀 애매한게 중학교 땐 전학 계속 다녔다가(공덕->타지역->타지역 이런식) 그냥 어설프게 아는애들.? 엄청 친한 애는 딱히 없음.

그래서 나도 그냥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함?? 서울 강남 아니면 경기도 하남 미사 여기 둘 중 한 곳으류 갈 거 같음. 아니면 경기도 안산 정도?

그냥 나 죽을까 안그래도 입시 1년 반 남아서 스트레스인데 환경도 날 괴롭히고 이미 중간에 전학 한 번 오고 내신 망해서 정시준비하고있는데 걍 ㅈㄴ 스트레스 받음....

걍 한탄글임 어차피 디질예정 지금 디질라고 인낫음 오늘 학교도 안가 목매는 거 실패하면 바로 한강갈거임 사실 저번 달에 한강 갔다가 붙잡혀서 내려왔는데 이젠 진짜 힘들다 그때 가짜광기였다면 지금은 진짜다 광기도 아니다 이건 그냥 아침에 눈뜨는 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