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눈치없는 친구가 있는데 내가 여태 참다가 폭발, 말했는데 안 고쳐져서 2주간 거리두자함

2.다시 다니긴 죽기보다 싫음,걔 혼자 있으면 좀 불쌍해 보임

3.어떻게 할지 고민임



여자고3임

중학교때 전따 경험 있었고

고딩때 사회화 해서 인싸 st 됨


고2랑 고3때 같은 반인 여자애가

고3 3월부터 눈치 ㅈㄴ 없고

갑분싸 되는 말 해서

좀 빡치는게 쌓이게 됨


걔는 소심해서 먼저 말걸어서 친구 된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음

이기적인거 같은데 걔랑 나랑 있으면 내가 갑이 되는 경우가 많음(내가 하자는 대로)


내가 아싸출신이라 그런지

걔의 갑분싸 되는 말,기분 나쁘게 하는 말에 대처를 잘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가

걍 쌓아두고 방과후에 계속 걔 말이 생각나서 너무 빡쳤음


e1) 국어시간에 샘이 역사 연표 말하면 피자 사준다함,생각해본뒤에 말했음 > 다른 애들은 동경한 반면 걔는 그 상황이 존나 웃겼다고 함

e2) 어느 인강샘 별로라고 걔랑만 말했다가 반톡에서 그 인강샘 얘기 나오길래 칭찬 했는데 걔가 "너 그샘 싫다면서 ㅋㅋㅋㅋ" 라면서 갑분싸 만듦

e3) 내가 양말 구멍난 거 신고 온다고 자기관리 못한다고 함. 담주에 지도 양말 구멍 났음 (난 암말도 안함)

e4) "졸업사진 예쁘게 찍는다며? ㅋㅋㅋ 너 완전 준비 열심히 하겠다 (난 대충 한다고 함) 너 열심히 할거잖아? 아닌척은" 답정너 식으로 말함

e5) 시험 이의제기 하려고 하는데 "아니 저런거에 시간을 왜써?;; 걍 다음 시험을 잘 보겠다 어차피 되지도 않을 거 같은데" 내앞에서 말함

e6) 내가 카톡 6개 정도 보내면 끝에 2개만 대답함 / 대답의 60%를 ㅋㅋㅋㅋㅋ 이것만 보냄

e7) 어떤 남자애가 나 좋아하는 거 같다고 그럼 내가 걔랑 나랑 아무것도 없고 니가 말하는 건 둘다 곤란하게 하는 거라고 하니까 아냐 맞다니까 ~ 이럼

e8) 내가 얘기 하다가 재미 없으면 리액션 ㅈㄴ 대충함 어어,, 이러고 표정에서 티 ㅈㄴ 남 그리고 내 얘기 할때 동시간대 다른 사람 얘기 듣고 그얘기 나한테 해줌

e9) 내가 뭔 얘기 하면 대답 안 함 40%

e10) 수업 끝나고 질문 하거나 밥 좀 늦게 먹으면 기다리면서 존나 재촉하는 티 냄

e11) 졸사 찍고 애들이랑 셀카 찍을때 눈 화장 지웠는데 친구가 화장해준다 함> 걔가 "졸업사진 다 찍었는데 화장 지금 하는 거 개웃기다" 이러고 옆에 친구한테 너도 해줄까? 이럼


등등

내가 예민한 것도 있는데

걔가 ㅈㄴ 눈치 없는 것도 있음


걍 참다 보니까 스트레스성 위염이 3월부터 현재까지 4번이 걸림(병원 다녔음)

그리고 ㅈㄴ 전학가고 싶고 학교 갈때마다 너무 끔찍했고

진짜 꼴도 보기 싫었음(현재도 그럼)


학교에선 걔가 싫어도 막상 말 하면 내가 분위기 좋게 말 했었음

싫은 티도 싫어하는 거에 비하면 크게 내진 않았음


뭐 어쩄든 참고 다니다가 저번주 화요일 방과후에 얘기를 했음

"너는 니 생각을 모두의 생각인 것처럼 객관화 한다,나랑 했던 얘기를 공개적으로 얘기해서 나를 망신 시킨다, 내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고 비하한다, 내가 싫다는 점을 반복한다, 나를 가르치려는 투로 말한다, 내얘기를 무시한다, 남이 앞에 있음에도 함부로 험담한다, 내로남불 심하다, 남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웃기다고 말한다, 잘못해도 미안하다고 안한다. 나를 은근히 무시한다. 나한테 징징거려도 바뀌는 건 없는데 계속 그런다. 내가 대화를 해도 반응을 시큰둥하게 한다. 내 물건을 함부로 건드린다. 상대 기분이나 분위기를 못 읽고 말,행동한다" 중에 주된 내용 5개 정도 말한듯


자기도 알거나 모르거나 했음 그리고 사과 함

그리고 와플집에 감

내가 둥글게 얘기함

나:~서 기분이 안좋았었다

걔: 미안행,,, 내가 성격을 바꿔야 되나바,,

나: 아,, 난 너가 나 무시하는 줄 알고 ㅇㅋ 나도 오해 풀렸으니까 이제 뒤끝없어 앞으로 친해지자

걔랑 악수함

나: 넌 나한테 서운한거 없었어?

걔: 너 감정기복 심한거 ,,

나: (어쩌구 저쩌구 사과)

헤어짐


시간이 지남


석가탄신일




말 행동 바뀐거 없었다

장문의 미안해 카톡 업었다


목요일날 걔 뒷담 했던 내 절친 만남

절친 왈:걔는 원래 그래서 자기가 잘못 되었는지 모를걸

그런거 같았다


이런게 쌓여서 금요일엔 기분이 안 좋았다

위염이 다시 도졌고

다시 참고 다니기가 ㅈ같을거 같았다

금요일 수업 다 끝나고 불러서 2주 동안 같이 다니지 말자함

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걔는 "나때문에?"라고 함


집에 와서 차분해진 상태로

다니지 말자고 한게 이해가 안 될거 같다 라고 서두를 떼고

솔직하게 써낸 카톡을 보냄


요약하면

너때문에 ㅈㄴ 스트레스 받았다 스트레스 위염이랑 전학요구도 너로부터 유발된거다

그래서 말 했는데 안 바뀌어서 너랑 좀 떨어져있어야 겠다

2주 뒤에 얘기하자

(채팅방 나나기)


걔가 날 다시 초대해서

자필로 쓴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냄


요약하면

여태 자기가 내 감정기복 심한거,싫은거 티내는거

눈치보면서 힘들었다고 함

그리고 여태 자기가 참았는데 내가 화요일날 와플집 가서 말하니까 얼탱이 x 라 함

내가 그래서 너가 그렇게 힘들었다니 그 말 듣고 멀쩡한 사람이 있겠니 < 내가 너 멀쩡하라고 그말 썼냐?

내가 사라져 주면 되니? < 정확히 알고 있음

온전히 자기 때문에 힘든거였냐고 함(그러면 너무 슬플거 같다고 함) < 굳이 이런 말은 왜 쓰는 거임?


나는 또 보냄

눈치 보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니가 안 본다고 강경하게 말해서 안 보는줄

애초에 내가 너 언행 참다가or 말했는데 안 고쳐지거나 행동으로 너랑 멀어지려고 한건데 너가 상처만 받았네 ㅈㅅ

>싫은걸 티 낸거랑 감정기복에 대해서 사과한거

서로 속얘기 안해서 쌓인듯

온전히 너때문 맞음

넌 좋은 사람인데 나랑 안 맞는듯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거 같음

더이상 지금 말하고 싶지 않다함

(채팅방나가기)


걔가 또 보냄

화요일날 대처 제대로 안 해서 ㅈㅅ <아니,, 목금에 바뀌려는 노력을 안한거 = 반성x 을 ㅈㅅ 해야

너랑 떨어진다고 하니까 무서워 <그러게 잘 했어야지

서로 일때문에 잠깐 멀어진다고 생각할게 <어 너랑 평생 안 볼거야



<가 각주인데


딱 봐도 내가 걔한테 부정적인건 알거임

근데 2주 뒤에 같이 다닌다? ㅋㅋㅋ 해가 북쪽에서 뜰듯

저게 저번주 토요일까지의 톡이고


이번주 월화수 너무 자유로웠고 너무 행복했음 날아갈뻔함 학교가 이렇게 상쾌하고 좋은 곳인 줄 몰랐음

월요일날 같이 앉는 자리에서 옆에서 울던데 토닥토닥 해주려다가 인과응보다 싶어서 걍 있었음


현재 따로 다니고 밥도 같이 안먹음

나는 혼자인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넘 좋음

나를 껴주고 싶어하는 무리도 있고, 내가 같이 다니려면 다닐 수 있는 단일 친구도 있음

나는 앞으로에 상황에서 문제가 전혀 없음


딱한가지만 빼고


걔 불쌍한거

걔는 고1때 친구 없어서 전학갈뻔 했고 고2때도 친구문제 때문에 반배정 엄마가 바꿔줬고 고3때는 나랑 친구니까 붙도록 샘이 조절 해줌

이렇게 친구관계에 ㅈㄴ 예민한 애임

의존도 너무 높고,,, 걍 카톡 프사 10개중에 8개가 친구랑 찍은 거임 그중 6개는 나임;;; ㅅㅂ,,

그리고 걔가 지금 상황이 딱 나 중1때 따당하던 때인데

말 갑분싸 ㅈㄴ 만들어서 애들이 나랑 거리두려고 하루아침에 태도 바꿔서 나도 개 울었음

그리고 나서 좋게좋게 바뀜

어쨌든 걔가 올챙이적의 나인데 내가 지금 손절을 쳐버리면 중1때 나 따돌린 애들이랑 내가 다를게 뭐냐 싶어짐

또 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걔도 나랑 다니는 걸 원하고 있고


근데?

ㅅㅂ 내가 참고 다니기엔 너무 스트레스임 걍 보기만 해도 위가 불타오름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도, 걔도 바뀌던가 하면 좋을텐데 과연,,



1.걍 손절 친다

나의 자유 걔의 우울

2.같이 다닌다. 싫은거 그때그때 말하면 된다

나의 불행 걔의 행복(?)

3.걔랑 나랑 n인 무리에 들어간다

나는 몰라도 걔는 끼워줄지 모르겠음

4.내가 전학간다

5.자유로운 아이디어


ps. 6월 11일에 걔랑 같이 졸사 대비 메이크업 샵 같이 가기로 함, 가 말아?


긴글 읽어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