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성격이 너무 불같아서 우리가족이 모두 너무 힘들어함....

아빠는 엄마나 자식들힌테 각종 비하발언을 일삼는데 우리가 아빠한테 장난 좀 치면 불같이 화를내...

오늘은 그게 좀 심해서 오늘까지 집에서 다 안나가면 자는 사이에 죄다 죽여버릴거라고 하시더라

죽여버린다, 피말리게 할거다, 너네가 죽나 내가 죽나
이런 말을 가족들한테 서슴없이 하고 실제로 물건도 많이 집어던지고...

내가 어렸을땐 폭력도 휘두르고 그랬다더라..

이거때문에 엄마랑 나랑 우리남매 항상 불안에 떨면서 살고있음...

아빠 심기 건드리면 짧아도 며칠, 길면 한달 이상 집 분위기가 난장판이 됨...


내가 고둥학생때 엄마한테 그냥 아빠 혼자살게 냅두고 우리끼리 살면 안되냐

내가 일해서 돈벌면 되지 않느냐 라고 했는데

엄마 말씀으로는 우리가 진짜 떠나면 아빠가 자살하실거 같다고 히시면서 아빠가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시더라...

아빠도 모르는건 아닐거야. 아빠가 생활력이 0이라 진짜로 우리가족 다 떠나면 밥도 제대로 못드실거라는거

근데 그걸 알면서도 잠깐 자기 기분 나쁘다고 가족한테 죽인다는 말을 쉽게 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아빠가 낭비,사치,허세가 심해서 20~30만원 하는 물건도 그냥 막 지르고

가족 형편에 맞는 생활을 해야하는데 그놈의 차가 뭔지 차는 또 비싼거로 사고....

그러면서 집에 밥 반찬이 별로라고, 생활비는 다 뭐에 해쳐먹느냐고 화냄 ㅎ....


진짜...아빠가 화낼때마다 제일 스트레스받고 불안에 떠는게 엄마인데

아빠는 엄마한테 죄책감을 1도 못느끼고 계시는거같다...


독립을 해도 결국 집에는 엄마랑 동생이 남아있어서 바뀌는건 하나도 없고...


어릴때는 막연하게 아빠처럼은 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빠가 화내고 난 다음에는 어느샌가 아빠를 저주하고있더라

ㅅㅂ... 이런 생각하는 나도 개쓰레기 인데...

하...그냥 답답하다 ㅠㅠ....

어따 말할수도 없고 전전긍긍하다가 고민 갤러리 발견해서 그냥 한번 글 써봤어...

진짜 돈 많이 벌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