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2시쯤에 아빠가 칼뽑아서 엄마랑 나 찌르려고 했다...

짐싸서 나가라는데 안나가고 버틴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난리치길래 다같이 나옴


아빠 빼고 나머지 가족 전부 짐 챙겨서 나와서 오늘 방 구했는데

어제 아빠가 산악용 나이프 뽑는 순간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엄마도 집 나와서 한시간정도는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표정이 너무 안좋으셨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후련해졌다고 하시더라...

나무탁자 시끄럽게 두들기길래 조용히좀 해달라고 한게 칼까지 뽑을 일이었을까 싶다

상황 더 안좋아지면 대학 자퇴하고 돈벌러 다녀야겠네

지금도 공장다니다가 학비 모여서 학기중에 쓸 생활비좀 벌려고 좀 더 다니는데 좀 아쉽긴 하다

흠....독립이 꿈이었는데 반정도는 이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