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보니까 찢어지게 쳐 가난한 집이었고
물새고 화장실도 밖에 있는 지하방에서 세 식구가 중학생 무렵까지 버텼다
근데 내가 고등학생이 될 즈음에 엄마는 돈 못 벌어오는 아빠가 싫다고 이혼 갈겨버림
엄마는 원래 존나 부잣집 막내딸이었는데 외할머니 잔소리 싫다고 젊었을 때 아빠랑 사랑의 도피하고 외가랑 연락 끊음
그러고 충동적으로 결혼해서 나 쳐낳아놓고 보니 찢어지게 가난하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엄빠가 이혼할때쯤 갑자기 희귀병이 찾아왔음
가난도 당연하게 여겻는데 건강도 당연하게 잃어버림
그럼에도 가난하니까 고3때부터 일만 했다 대학은 꿈도 못 꿨다
오늘도 저녁에 출근해야해서 자고있는데 엄마 퇴근해가지곤 내 옆에 누워서
발바닥이 왜이리 아프냐고 발로 벽 쾅쾅 치고 바닥 쾅쾅 치면서 옆에서 시위한다
이 나이 먹도록 내가 일해야하냐 지겹다 이러면서
젊을때 본인이 싸신 똥을 왜 자꾸 저보고 치우라고 하세요...
아들이 빌게이츠나 일론머스크가 될 거라고 부푼 기대를 안고 낳았는데 아니라서 좆같은 건가
내가 집에서 팽팽 놀고먹는 날백수새끼면 이해를 하는데
하루 10시간씩 주말도 없이 7일 내내 아픈몸 끌고 일나가는데 자고 있는 사람 옆에 와서 저지랄을 하나 ㅋㅋㅋ
편부모 가정에 가난에 병에 인생 씹창났는데 그걸로 불평불만 안 드러내고 살면 제발 자는사람 옆에서 저딴짓좀 하지 말자
왜 씨발 낳음당해서 고통받고 살아야 하나 좆같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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