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새끼가 도끼찾고 칼들면서 엄마랑 나 찌르려고 하고

가족한테 사냥이란 단어 쓰고 집에서 가족을 죄다 내쫒고

심지어 동생은 고삼이라 ㅈㄴ 민감한 시기인데 이런일을 겪게 만드네

그래도 잠깐 화나서 그런거겠지 하면서 오늘 형이랑 집에 다시 찾아가봤는데 웬걸

집열쇠까지 싹 바꿨더라 ㅋㅋㅋㅋㅋ


오늘 일 쉬고 예전집에 남은 짐 가지러 갔다가 아주 얼탱이가 없어서 하루종일 고민함

그리고 결론을 내림


대학 복학시기까지 우리가족이 안좋은 관계가 유지되면

대학자퇴하고 어디든 취업해서 우리가족 부양할거

왜케 강박적인지 모르겠는데 난 몰라도 동생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게 해주고 싶더라

관계가 회복이 돼도 애비는 없는사람 취급하면서 살아야할듯


그래도 일주일동안 나쁜생각 하지말고 용서하고 품어주자는 마인드였는데

오늘로 그게 날아가버림 ㅋㅋㅋㅋㅋ
오히려 맘이 편하다

30년 넘게 이딴새끼랑 살아준 엄마가 너무 대단하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