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절기라 그런가 맘이 많이 싱숭생숭함


나이가 30인 됐는데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게 늘 힘들고 어려움


대학은 나왔는데 전공이 예체능이라 재능에 치여서 그만두고 적당히 경제활동이나 하다가 


꿈같은거나 명확한 목표를 못찾아서인지 알바나 계약직으로 그냥 진짜 밥먹고 살면서 남는거 모았었는데


몇년해서 천만원 정도 모아서 전세 작은걸로 옮기닌 돈이 또 없고..


그러다 최근에 일을 시작했는데 한달 정도 됐음 업무가 꽤 많은거 같음


고객이랑 컨택도 좀 해야되고 직원끼리 커뮤니케이션도 좀 있어야 하는 일이라 적응이 쉽지않음


어릴때부터 많이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나이도 좀 들고 사회생활도 하니 약간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하거나


일이 잘 안풀려도 약간 실수가 생겨도 식은땀 나고 심박이 엄청 빨라지면서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함


지금하는 일이 회사가 작아서 오래하면 다른 직급으로 올라갈 수도 있겟지만 하는 일만보면 중견에선 계약직이할 일이고 대기업에선 알바나 할 일이라서


몇년씩해도 미래가 크게 불투명한 일임..


그래서 솔직히 나도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미래가 불투명하고 나이는 자꾸 차오르고 할 줄아는 건 없고


그냥 이것 저것 해보고는 있는데 운동도 하고 영어도 조금씩이라도 공부하고있고 간단한 자격증도 좀따봄 대체로 좋은 결과는 못보고 있긴한데


이게... 먹고 살기도 팍팍하고 다 싫고 멀리 떠나고 싶고 그런건 아닌데 좀 막막해서 하소연 좀 해봄


술먹은건 아닌데 ㅎㅎ 담배안피는 데 이런 기분일때 담배를 피는 건가 싶긴 하더라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할 일을 가질수 있는걸까 못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은걸까?



글써놓고 생각 해보니까 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뭘까..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새로 시작한 일이 몸에 잘 안맞는 걸까 


생각해보면 다른일 할때도 늘 그랬던거 같은데 불안하고 긴장되는 마음을 어떻게 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주절되는 글이랄까..


나도 밤새서도 열정에 불타서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