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나를 아무말없이 싫다고 손절한 언니가 있었음. 난 계속 피하는게 보여서 해결해보고자 이런일은 처음 겪기도 했고 노력하면 풀수있는 문제같아서 '언니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언니가 저를 무시하는게 속상해요. 꼭 말해주세요. 제가 노력할게요'라고 말도했음. 근데 계속 날 무시하고 내 친구A랑 둘이서만 놀고 따돌려서 슬슬 난 빡쳤지.

저 관계가 2달동안 유지되니까 뭔가 저 언니랑 같이노는 A도 나랑 언니가 관계가 안좋은거 아는데 계속 방치하는 느낌이고 뭔가 쎄한거야. 이건 아니다 싶었지. 솔직히 나랑 더 오래 알고 현재 10년째 알고 지낸 사이라 엄청 오래 알았는데 말 한마디 없는게 속상하기도 했어.

그래서 난 참다참다 폭발해서 A한텐 왜 방치해뒀냐 안도와줬냐. 눈물 펑펑 쏟아가면서 얘기했어. 그 언니한텐 나랑 같이 밖에서 잘만놀던 언니가 갑자기 차갑게 구는거 이해안된다고 내 잘못이면 백번 내가 미안하다하고 용서를 빌테니까 말이라도 해라고. 근데 친구A는 자기가 도와줘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미안하다하고 선긋고 언니는 끝까지 날 무시함. 나보고 피해망상있다면서 그렇게 언니는 나를 손절함

친구A 친구 B 언니 나 이렇게 있던 단톡방이 있었는데 그 언니랑 나랑 신경전이 있었음. 그냥 대화는 안하는데 그 방을 안나가는 정도..? 일방정으로 난 그 단톡방엔 잠수를 타고 한번도 안나타났고 그 언닌 단톡방을 쓰면서 애들이랑 대화함. A B 둘다 언니랑 나랑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있었고 B는 나보고 나랑 단톡방 나오자 했는데 내가 억지로 B랑 언니랑 사이 가르는거 같아서 서로 사정이 있는거라 언니가 나쁜게 아니라고 예전처럼 지내달라 했어.

그렇게 2년이 흐르고 난 아직도 구질구질하게 단톡방을 안나갔고 나가는게 무서워서 친구 A B 둘다 잃을까봐 안나갔어.
근데 A가 나를 계속 불편해 하는게 느껴지고 내가 약속 잡아도 그 언니가 A한테 같이 하자는거 있으면 은근슬쩍 말도없이 약속을 파해버리고 그러면서 나랑 얘기는 잘만해. 물론 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해.. 점점 나를 좀먹는거 같고 이거에 대해 얘기를 꺼내기엔 27살에 찌질하고 정상같지 않아보여서 못하겠네.. 힘들다..얘기하는순간 하면 안됐던게 아닐까 하고 무서워. 뭔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