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화나면 화 절대 못참음
자기 할말은 상대방 말 끊어서 까지 끝까지 다 해야되고 상대방이 중간에 짚으려고하면 자기 얘기 안끝났다고 내 얘기 끝까지 들으라고 윽박지름. (화난 상태면 큰목소리 때문에 아파트 이웃들한테 민폐끼치는건 덤)
자기 식구들 일이면 자기가 먼저 나서서 앞장서기 일쑤고 진짜 기분나쁜소리 1도 못함 씨발 개호구소리 절로 나올 정도임.
우리 가족들한텐 시작하기도 전에 의심하고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타박하기 일쑤임.
자기 식구들한텐 찍소리도 못하고 한없이 온화함.
식구들은 정작 본인 무시하는데. 우리가족 다 아는데 지 본인만 모름.

그렇게 평생을 살아와놓고 집 안에서 가족간의 대화를 엄청나게 중요시함. 
막상 얘기하면 자기 듣고 싶은 얘기만 들음.
최근엔 얘기 듣다가 듣기 귀찮아서 핸드폰으로 스탑워치 꺼내서 시간을 재기 시작함.(진짜 이거보고 기겁했다.) 
왜그랬는지 물어보니 내가 똑같은 소리만 계속한다, 무슨 얘긴지 갈피를 못잡겠다 시전함.

일단 얘기가 안통함. 시발 조금 화나면 목소리가 존나 커지고 화를 절대 못참음 쌍욕하는건 다반사고 물건 안던지면 다행임. 예전에 경찰도 두번인가 불러서 한번 더 경찰 부르면 법적으로 뭔 조치할 수도 있다고 들음 자세히는 잘 모름 내가 그당시에 집에 없었어서

평생 고통 받고 살아온 우리엄마 불쌍해서 빨리 탈출시켜주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냐 진짜

이정도면 흔한 흙애비 특이냐?

나라도 정신과가서 상담받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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