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아버지랑 나이차이 좀 나는 삼촌이

부자인데 자꾸 동생 영어 공부좀 해달라고해서

짐 용돈 벌이겸 2달째 하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다

용돈 필요없다고 안한다고 자꾸하는데도

부모님도 해주라고 하고 삼촌도 해달라고 자꾸부탁해서

주말에 30분씩 해주는데 너무 하기싫어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모르겠다

심지어 영어 학원이랑 영어 개인강사도 있는데도

나보고 좀 더해달라네

사실 공부야 재능이잖아..

내사촌동생이지만 얘는 공부할 머리가 아닌거같은데 ㅠㅠ

가르치는 보람도없고 그만두고 싶어

어떻게 거절해야 잘거절할수 있을까..

초등학교 4학년인데 uncle 이것도 몰라..

거의 무척추 동물 수준 지능인거 같은데

돈을 저렇게 퍼부어도 안되는애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엄두도 안나..

게다가 자괴감드는게 

나처럼 흙수저에 학원 한번 안다니고도

인서울 공대 다니는데 나중에는 

저런 금수저 애들 밑에서 일해야겠지 ㅠㅠ

공부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