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가 관계중독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아무리 봐도 내 얘기 같더라
항상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두려워하고
항상 친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갈구함 물론 티내진않지만
연락이 안오거나 만나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나말고 다른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끼기도함
그리고 이런 상황들로 인해 기분이 좋았다가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날마다 오락가락하는데
이러면 안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그래도 이 집착이 끊기질않음
자존감은 바닥친지 오래고
어떡하면좋죠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임. 헬스. 맨날 방구석에 박혀서 심심해하다가, 애들 만나서 의미없이 낄낄대다가 돌아오니까 집에만 오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거 아냐 이 멸치놈아.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이건 진리임. 헬스 싫으면 나가서 달리기라도 열심히 해보든가, 수영이나 스쿼시같은 걸 해보든가.
보통 일반적인 경우면 뭔가 성취감이 있는 행동(자격증을 따거나 건전한 취미갖기 등)을 하면 나아지는데 니 자존감이 이미 바닥을 쳤다니까 답은 운동 뿐이다.
감사합니다 핼스장은 무서워서못가지만 집앞 공터라도 나가서 운동은 꾸준히 하도록 해볼게요
너가 친구한테 집착하고 버림받으면 어쩌지 고민하는 것부터가 너가 별볼일 없는 놈이라고 인정하는 꼴인거야. 너가 빌빌기면서 친구하고 관계를 유지 할수있는거면 애초에 친구는 널 별 신경안쓰고 산다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널 그정도로 대하는 친구를 너가 붙잡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지는거야. 시간, 감정낭비인 것이지. - dc App
일단 그런것보다 너가 지금 해야될 일에 먼저 신경을 쓰고 살아. 넌 지금 학생이랬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면되겠지? 운동도 좀 하고. 그렇게 널 더 나은 인간으로 가꿔나가. 그러다보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지금너가 이루고 있는 병든 인간관계보단 나은 관계를 갖게될수있을거야. 널 그 친구보다 아래에 있는 그런 찌질한존재로 만들지 마. - dc App
존나 열심히 써봤다. 도움됐으면 좋겠네 나도 예전에 이런경험이 있었어서. - dc App
맞아요 머리로는 그게 되는데 감정이 안따라주네요 분명 전애는 안그랬는데 이걸 애정결핍이라고해야되려나..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저 그대로를 이해해주고 믿어줬던(지금도 그럴지에 의구심은들지만) 사람들에대한비뚤어진 집착인거같네요 그래도 혼자끙끙대다가 여기에라도 푸니까 좀 낫네요 제가지금 비몽사몽한 상태라 글이 두서없을텐데 어쨋든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지금도 그럴지에 의구심이 든다는건 그 사람들을 의심한다는 거잖아. 남이 널 지금은 어떻고 그때는 어떻게 생각하든 별 신경 쓰지말어. 그렇다고 막 살라는게 아니라 무슨말인지 알지? 최소한 미울짓만 안하고 살면 돼. 널 사랑해주는 존재는 부모님이 아닌 이상 집착하면 떠나가게 되있어. 애정결핍이랍시고 남에게 그러지는 마라. 공부부터 열심히하고~ - dc App
충분히 얘기 들었지? 글 올린 날부터 그런 자신을 버리고 있다고 믿을게
네 고마워요. 사실대로 말하면 운동..은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삼십분정도는 밖에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면서 몸움직이고 나름대로 연락에 대한 집착을 버려보려고 며칠씩 핸드폰을 끄고 지낸다던지 하구있어요.. 그덕인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지내는건 전보다 많이 편해졌습니다.친구들이랑 지내는것도 많이편해지고 새 친구들도 더 사귀게됬구요.
가끔씩 주기적으로 감정기복이 엄청 심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런날에는 집착이 다시 도지기는합니다만, 뭐 지금처럼 해나가면 언젠가는 버려버릴 수 있을거라 믿고 힘내고있어요.
또 비몽사몽한 상태로 쓰는 글이라 글이 이상할거같은데 양해부탁드립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그게 정리가 잘 안되네요. 아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