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시키는것도 아님
얘도 게임좋아해서 지금같은 시국엔
같이 방에 박혀서 게임 자주함
근데... 여친이 롤을 너무 못한다
이게 단순히 못하는거면 모르겟는데
얘도 자기가 자꾸 죽고 이런게 반복되다보니까
하면할수록 멘탈나가고 피폐해짐 분위기 좆창남

오늘은 첫판부터 분위기 십창나서 시발;
여친이 서폿이엿는데
내가 미드를 선단 말이야
궁극기모드하면서 첫웨이브부터 미드 시팅한다고
미드 알짱거리다가 2데스박고 
게임 그대로 터져서 분위기 십창나고
내가 분위기 못버티고 달래준다고
게임하다 말고 얘 케어해 주다가
오빠 게임하는거 구경할래 하길래
걍 나는 솔랭돌리면서 여친은 내 플레이보고
잘한다고 막 감탄하면서 좋아하다가
같이 술한잔하고 골아떨어졋는데

어캐 해야하냐...
티어는 내가 다이아2에서 놀고
여친은 실버4에서 논다
내가 봣을땐 실버수준도 아니긴한데...

살짝 내가봣을땐 대리만족하는 성향이 강해
자기는 이렇게 못하니까 남이 하는거 보고 대리만족하는데
그게 남친이 바로옆에서 보여주니까
보는걸 되게 좋아함
동거하기전엔 쉬는날에 디코라이브 하루종일키고
내 솔랭라이브 보면서 같이 노가리까고 그럴정도엿음

그냥 메이플같은거를 같이 해볼까 싶기도하고
어캐해야하냐 진짜
기르쳐줘도 영.... 게임센스가 전혀없다
Fps를 잘하고 좋아하는데
내가 하는 fps는 서든이 끝이라
서든하면 그나마 좀 분위기 갠찮다
내가 fps를 하는게 맞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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