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3~4년전에 알게된 여자애가 있는데
그냥 그 친구를 알게되자 마자 짝사랑에 빠지게됨
심지어 나는 그전까지 살면서 남을 좋아해본적이 없었음
연애 욕구는 있었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짝사랑 해본적은 살면서 한번도 없었음
한마디로 그친구가 내 첫사랑이라는건데
그 친구랑 친해지고 나서 한 1~2년간은 연락도 맨날맨날 진짜 자주 하고 딱 한번이긴 하지만 데이트도 해본적있었음
나는 그친구를 진짜 너무 좋아했고 고백도 하고싶었는데, 문제는 (내 생각이긴 하지만) 걔는 나를 그냥 좋은 남사친으로 생각하는거 같았음
결국 고백은 못함..
그 이후로 한 1년반?전부터 연락이 끊어지고 서로 생사여부도 모르고 살았었음
그러다가 얼마전에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잘 지내는거 같더라고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잡설도 주고 받음
근데 그 친구랑 연락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내 톡을 읽고 답장하는 시간이 말도 안되게 길고
뭔가 말을 자꾸 끊을려는 느낌? 딱 그냥 ~~ 하고있다 이정도로만 답장을 함
분명 1분전에 톡이 왔길래 답장했는데 기본 몇시간 있다가 답장을 하더라고
뭐 그 친구가 인생이 많이 바쁜 친구라 그럴수도 있긴한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나도 이 여자애를 그냥 친구로 생각하고 정말 친하게 지낼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친한 친구로만 남기에는 내가 너무 힘들정도로 이 친구가 너무 좋음
외모부터 성격까지, 1부터 10까지 진짜 내 이상형 그 자체임
이제는 포기해야하나.. 솔직히 내가봐도 안이루어질걸 알지만 자꾸 내맘이 부정한다..
내일이 월요일인데 술 한잔 마시면서 글 좀 끄적여봤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게 진짜 괜히 나온말이 아닌가봐..ㅋㅋ
ㅇㅇ 그거힘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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