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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낯가리는 성격에 친해지기 전까지는 말도 없는 성격인지라 올해 4월? 그쯤에 반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롤을 시작했음 (애들이 대부분 롤 관련 얘기만 한다는걸 알고있었고 또 애들이 대부분 롤 하면서 피방가고 그렇게 친해지니까)

처음에는 진짜 개어려웠음.일겜을 돌리는데 다른사람들 20분에 10킬 2데스 그러는데 나는 막 20분에 0킬 15데스 이렇게 박으니까 민폐 끼치는것 같고 욕도 많이 먹고 그러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벽 느껴서 접었다가 중간 끝나고 다시 시작했는데 그때 나한테 맞는 챔 찾아서 20분에 10킬 10데스 이렇게 하니까 그게 너무 재밌었음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는 롤창의 삶을 살게됨

현생에서의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쉬운것도 없고 숙제하고 시험보고 그 패턴에 맞춰서 기계처럼 살았는데 롤은 내가 킬 따고 캐리하고 그러니까 너무 재밌어서 도저히 못끊겠더라

지금 국영수과학 하나도 선행 많이 나간것도 없고 기초가 탄탄한것도 아니라 이번 방학에 열심히 좀 해서 격차 줄이려고 진짜로 롤 접을생각으로 롤 계정삭제까지 해봄

그런데도 계속 새 계정만들고 또 그날 밤에 현타와서 지우고 그 다음날 아침에 계정 만들고 또 지우고 또 만들고 또 지우고... 이런생활이 일주일이 넘어간것같다 

나도 좋은 대학 들어가서 여친 사귀고 취직하고 가정 꾸리는 그런 로망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놓치않고 할 생각인데 롤이 그걸 너무 방해함 

그냥 컴퓨터를 안쓰면 될까?


한줄요약:롤에 중독됐는데 어떻게 고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