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8년 동창친구가 있음 (현재 21살)
요즘 곧 군대가는데 동반입대라 되게 여행도 많이 가고 그럼
근데 난 곧 군대가고 이제 용돈같은건 너가 알아서 벌으라는
아버지 말씀이 있어서 한 스무살중반부터 알바를 해서 내돈내산함
이제 문제는 곧 군대를 가서 요즘은 단기알바는 거의 써주질않고
노가다도 안써줘서 돈벌수단이 없음
근데 이제 친구는 용돈도 받고 뭐 다른돈도 많이 받아서 돈이 많음
난 점점 벌어놓은돈이 거의 바닥나는 상탠데 얘는 계속 리필되니까
항상 얘가 만나면 밥은 사는편이고 어떨때는 디저트까지 사버림
그래서 너무 미안함
그래서 요즘 미안해서 안만나려고하니까 자기가 뭐 잘못했냐고
물어봐서 이걸 뭐라 답해야할지 모르겠음
최소 돈없어도 디저트라도 내가 내고 싶은데 거의 그러질 못하니까
못만난다는걸 말하기 힘들어서 일단 말은 안하고
부모님한테 먼저 물어봤는데 우리는 한부모가정이라 아버지밖에
없어서 아버지한테 물어봤는데 아버지가 웃으면서 군대가기전까지
놀러갈때 최소 3만원씩은 꼭 쥐어줄테니까 친구 만날때 당당하게
만나라고 하셔서 최근에 친구 만나라고 10만원을 계좌로 쏴주심
근데 이제 돈은 있는데 지금 그 윗글에 자기가 잘못한게 있는지
물어본 이후로 내가 답장을 안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뭐라 말하는게 좋을까 도와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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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안한지 되게 오래 됬다. 잘 지내곤 있냐? ㅋㅋ 이렇게 가볍게 던져보셈
되게 쿨하게 넘어갈수있구나 - dc App
그 친구는 돈을 쓰는 것보다 너랑 만나서 노는게 더 즐거운거임. 잘 지냈냐고 말하면서 잠깐 돈 버느라 바빴다. 오랜만에 만나자하고 연락해봐. 괜찮아. 너가 나쁜 것도 친구가 나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인데 뭐.
그래야겠다 조언고마워요 - dc App
진짜 다시 읽어도 마음씨 너도 착하고 친구도 착하다. 괜히 내가 다 도와주고 싶어지네.
개인적이긴한데 연락을 부득이하게 씹어서 오늘 만나자고 연락했어요 제가 착한것보다 친구가 착한거죠 ㅎ - dc App
나라면 솔직하게 사정 다 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