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미혼남입니다.
저는 지금 복층유리 만드는 중소기업 공장에서 생산직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5년차 대리입니다. 말이 대리이지 걍 관리직..말이 관리직이지 잡부입니다.
여기 근무형태가 주6일제 근무입니다.
평일
9:00~06:00 잔업시 저녁 09:00 (보통 8시20분까지 출근햇 30분부터 라인돌립니다.)
토요일
09:00~12:30 잔업시 오후 04:00
보통 잔업을 한달
평일 13번 정도
토요일 잔업 2~3번 정도 해서
실수령액 270~290정도 받습니다..
상여금은 150%입니다. (설날, 여름휴가 , 추석)
사장이 상여금날마다 따로 관리자들만 100만원씩 챙겨줍니다.
상여금날 거의 200정도씩 보너스 받는편이고
연봉 3600정도 되는 편입니다.
근데...
몇달 전부터 사람은 그만둬서 나가고 사람은 안구해지고
사람도 없는데 일은 일대로 감당안될정도로 받고
잔업을 평일 진짜 20일정도
토요일은 고정적으로 4시까지 잔업하는 수준입니다.
거기다 특근도 2~3번하구요..
이렇게 하니 급여는 300쪼금 넘습니다.
다만 몸이 너무 힘듭니다. 마음이 지치고 스트레스받으니
하루종일 회사 출근하면 화가나있고
막상 그만두자니 뭐해야 할지 걱정이고
동종업계로가기는 싫고 솔직히 동종업계로 가도 이만큼은 못받습니다.
이유는 사장이 따로 챙겨주는 300만원이 크고 일이 많지 않기때문에 수당이 줄고.
하지만 워라벨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분명히 월급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생각을 할거기때문에..
그리고 ..
어디든 좃소 공장은 미래가 없기때문에 더 나이먹고 그만둘뿐..
정말 일이 너무 많다보니 사장, 사모가 원망스럽고 공장장이 원망스럽고
분노조절이 안되고
매일같이 출근하면 그만둬야겠다는 마음뿐이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버텨봐야하나 싶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취미나 다른 간단한 고민거리 등 올려주시는게 다른사람들이 더 좋은답변 드리거나 해드릴수있을것같아요. 위로 한말씀 드리고싶지만 그렇기엔 너무 중요하고 심각한 고민이라 어느말을 드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 이미 글안에선 다른같은업체가도 이정도로 못받고 그만둬도 어딜가야할지 고민이다 하시는데 일때문에 지치신거면 휴가를 내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시간이 필요하실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