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와 주변의 압박이 계속 된 나머지, 나는 우울증을 사랑하게 되었다. 예전의 밝은 나 자신은 없고 병이 내 인격 깊이 뿌리박혀 나를 점점 대체하고 있다. 우울증이 싫었으면 정신병원이라도 제대로 다녔겠지 내가 버려진 쓰레기가 된 느낌 언제라도 목을 매달 수 있는 기분 너무 좋다. 이유가 무엇일까.
해탈했네
해탈하면 고통도 없잖아
개소리하지말고 병원이나 가
가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