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나대는 돼지새끼 하나 있었음.
중2때 같은반이 됐는데, 내가 반응 안해주고 그랬는데
얘가 나서서 애들 선동해서 나 왕따 만듬.
그러다 수학여행 가는데, 뭐가 꼬였는지 이새끼 옆에 앉아서 갈 애가 없는거임.
얘가 나보고 먼저 같이 앉아서 가자고 했음. 난 그냥 알겠다고 하고.
근데 나중에 애들끼리 모여서 수근 대는데, 내가 얘한테 같이 가자고 했다고 말하는거임;;
다른 애들도 xxx하고 같이 가고 싶냐 이러고
그 후로 얘는 이제 이미 선동 다 했고, 딴 경우에서 졸라 좆같던 순간들 많았는데
예를 들면 점심 구석에서 혼자 먹는데 선생이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막 꼽주고
그러다 의외로 양아치 일진 중 성격 좋은애가 날 잘 봐줘서 왕따 탈출함...;;;
결국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이 돼지새끼는 실업계 갔고 나는 인문계감.
이새끼가 막 학원 미친듯이 다니고 그랬는데 결국 실업계 간거였음.
그 나대던 성격 싹 사라지고 혼자 조용히 다니더라.
그래서 내가 다가가서 세번 정도 모른척 하면서 졸라 꼽줬음.
그때마다 이 돼지새끼의 그 비참한 표정은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고 평생 생각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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