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19살 되고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어머니께서 다른 아저씨분과 만나기 시작하셨는데, 자꾸 집에 데려오십니다. 처음엔 아저씨 만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길래 집에 데려오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했고, 어머니도 데려올 생각은 없다고 말하셨지만 어느새 동의도 없이 데려오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랑 아저씨랑 마주치지 않는 쪽으로 하면 되니까 그냥 넘어갔습니다. 데려오실 때면 저는 그냥 방에만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자꾸 인사를 하라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거절해 왔으나 이제는 화도 내십니다.

만나는 걸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둘이 결혼을 한다 해도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20살이 되면 바로 입대해서 말뚝 박을 생각이라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제가 잘못된 것처럼 주장하시니 힘드네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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