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화를 이렇게 심하게 낸건지
다른사람 생각이 듣고싶음.
요약하면
예의상 여친 조부모님께 청첩장 직접 드리러 가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심. 힘들게 오지말라고.
그러다가 어제 여친한테 문자로 청첩장 사진만 보내달라 하셨는데 여친이 안보냈나봐.
오늘 여친한테 전화 왔거든.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될 일을
여친은 새벽에 보내면 깰까봐 못보냈다고 하는거야.
통화하는거 옆에서 들으면서...
새벽에만 보낼수있는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뭘 하다가 저런소리를 하나 이해가 안됐거든.
이유가 납득이 안되고 이상하잖아.
실수했구나, 사과드려야겠다. 이게 맞지않냐고
말했는데,
본인은 어제 냉장고 청소하고 어디 다녀오느라
새벽에 생각났는데, 새벽에 보내면 깰까봐 안보낸걸
왜 뭐라하냐고 이해가 안된다는 말을 하더라고.
근데 그걸 보면서
나랑 결혼을 앞둔 여자가 그러는게 너무 화가 나서
말이 점점 험하게 나오더라.
그건 니사정이다.
큰잘못 했다는게 아니라, 왜 사과를 안하냐.
왜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냐.
그러다가 말다툼 심해져서
이건 기본적인 인성의 문제다.
초등학생들한테나 훈계할 일을 너한테 하고있는거다.
모르겠으면 그냥 꺼져
까지 나왔고, 분위기 안좋은 상태임.
여친 말로는 내가 결혼준비때문에 너무 민감해져서 화풀이 하는거라는데
그 말 듣고 소리지름.
나도 이젠 모르겠다. 진짜 그래서 화가 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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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1 뭐 그런 걸로 싸우노… 2. 평생을 함께할 생각이라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차분하게 대화로 푸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3. 결혼해서 지내다보면 수많은 다툼이 있을텐데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 문제가 될수도있을것같음 - dc App
지금 생각해보면 같잖은 이유인데, 대화하다보니 점점 화가나더라... - dc App
여자가 "제가 어제 일이 있었어서 못보냈어요 죄송해요"공손한 한 마디면 해결됐을 문제긴 한데..이 글만 보고 느낀점은남자는 결혼의 범위를 "여자와 그 가족까지"에 무게를 두고여자는 "남자" 에만 무게를 두는 것 같아.여자친구 나이가 어린편인가?임기응변이 부족한 느낌이고내 편 왜 안들어줘 마인드가 다소 느껴지네.그런데 남자도 필요이상으로
흥분하긴 했어. 화나는걸 참고 조곤조곤 말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이기는 방법이야
난 둘 다 존나 이해가 감
이해는 가는데 욕까지 나왔으면 그 이유가 죽일이유아니면 무조건 먼저 사과하는게 맞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