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자이고 남초직장다니고있고
176/68에 멀쩡하게 생겼다 소리만 들어
진짜 진심으로 외로워서 미칠것같아
23년동안 모쏠로 지내다가 기적적으로 직장동기가 소개시켜줘서
한 3달정도 연애하다가 헤어졌는데 그뒤로 외로움만 더 커지더라
타지역이라 친구도 없고 친한사람이라곤 직장 선후배 밖에 없어서
집에만 있으면 더 외로워서 이번년도 휴가도 안쓰고 주말에 오히려 출근하고싶을 정도다
직장에서는 외롭다고하면 찌질해보이고 없어보일까봐 안외로운척 행복한척 철판깔고 다니고있다...
내가 먼저 뭘해볼려해도 여자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만날능력도 없으면서 하루종일 여자,연애생각만 나는데 진짜 꼬추자르고 아무감정없이 살고싶다
이대로 아무감정없이 로봇처럼 살아야되는거야?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아는데 누가 나좀 구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아 아님 걸렸을수도 있고...이상태로 뭘할수있을까
취미 혹시 있으세요?
취미라곤 집에서 영화, 노래듣기였는데 지금은 3달전부터 헬스하고 있어요
헬스나 그런거 할 때도 계속 생각나나요?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졌다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인거같아요
그나마 운동할때, 엄청 바쁘게 일할때는 아무생각 없는데 쉴때면 계속 외롭고 우울하고 공허하네요 그리고 원래 이렇게 살다가 이시국에 더 악화된거같습니다 정신병원까지 가볼라다가 그전에 여기 올려봤어요
취미를 공유하는 카페나 커뮤니티같은데 가서 활동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요즘은 정신과가 예전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서 직장인분들도 많이 가곤하니까 도움 받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뭐라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이제 중후반 되면 더 더 만나기 힘들건데, 진짜 눈 개 낮춰서 만만한 애한테도 들이대 보던지 해야할듯, 평생 살면서 느낀건 연애는 남자가 무조건 적극적이여야 하고 리드해야함, 글고 님이 움츠려있을수록 여자는 더 안와요, 이여자 저여자 급따지지말고 그냥 아무나 대쉬하세요 한명쯤 옵니다, 이게 무서우면 진짜 님 혼자 살아야됨 ;;
작년에 사귈때 거의 여자가 데이트 코스짜주고 리드해주고 그랬는데 결국에 제가 혼자 삐져가지고 잠수타다가 헤어졌네요 지금까지도 존나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에 자기혐오에 빠져서 먼저 뭘못하겠어요 앞으로 그런여자 없을것같기도 하고
20대~20대중반 여자는 연애시장 최상위 포식자임, 걔네는 남자 아쉬울게 없어요, 님 아니면 또 만나면 되고 또 만나면 되니까, 아싸리 30대에 더 좋은 스펙으로 20대 후반애들을 노리고 선을 보는 테크를 타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앞서 말한것처럼 여자한테 나서서 들이대던지 그렇게 해야함,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 30대 갔는데 딱히 30대에 장점인 경제력도 없고, 흐지부지 되는 인생 많아여, 이게 무서운게 30대는 쌓아놓은게 없으면 여자가 아무도 선택을 안함, 아직 어리니까 지금 신중하게 선택잘하시길
30대가서 흐지부지 인생이라...그런삶은 절대 살기 싫은데 지금 삶은 거길 향하고있네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