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 두분 이혼 했고

각자 새살림 차려서 엄마 보러가면 남편분 계시고 누나는 엄마 따라가서 아빠라고 부름

나한테도 그걸 원하는 모양새 인데 난 멀쩡히 아빠가 있는데 다른 사람을 아빠라고는 못부르겠음

누나는 아빠랑 아예 손절 했으니까 가능 하지만


그러던중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는 두분다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고 누나처럼 엄마쪽에만 남자를 소개해도 되는 상황임

근데 나는 아님 두분이랑 관계가 다 좋음 내가 만약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여친을 소개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니 숨막히더라 누나처럼 한쪽에만 소개하면 한쪽이 마음 존나 상할게 분명함 심각하게 마음 상할듯


그리고 여친한테 아빠쪽 소개해서 새어머니 분이랑 소개하고 엄마쪽 가서 엄마 남편분 소개하고 

니들은 가능 하겠냐? 

난 이게 생각 만으로도 숨막혀서 평생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