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처음 해보고 ㄹㅇ 고민 털어둘 곳이 여기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글 써봄

지금 방학 중인 중딩이고 죽을 생각은 1년 정도 전부터 확실해졌던 것 같음 계속 뒤져야지 뒤져야지 나중에 떨어져서 죽어야지 막 이런 생각만 하다가 솔직히 옥상 가본적도 없고 갈 방법도 없어서 걍 생각만 하다가 지냈음 ㄹㅇ 근데 얼마전에 엄마랑 대판 싸워가지고 학원 째고 밖에 돌아다던 적이 있음 너무 추워서 동네 도서관 1층 화장실에 짱박혀서 노트에 글이나 끄적이고 하다가 춥고 짜증나서 그냥 앉아서 좀 잠 그러다가 시간 확인하느라 잠시 도서관 들어갔다가 곧 엄마 갈 시간이라서 아파트 우리집 윗윗층 계단에서 짱박혀 있다가 소리 듣고 밖에 보면서 엄마나가는 거 확인하고 집 들어가서 그제서야 뭐라도 허겁지겁 먹었음 그러다 아빠와서 좀 얘기하다 보니 기분도 좀 괜찮아 져서 여태까지 좀 있었는데 방금 한 번 더 싸우고 와서 진짜 우울감 맥스치라 커터칼로 그어보려고 했는데 ㄹㅇ 뒤지도록 안되서 그냥 짜증나서 보이는 아무 끈으로 행거에 매달아서 목 조르려고 함 근데 ㄹㅇ 어케하는지 몰라서 턱 아래만 존나 조이다가 짜증나서 줄 버림 그리고 거울 확인해보니깐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았는지 목 빨개져있더라 그래서 좀 기다리다가 밖에서 폰 가져와서 이렇게 글씀 참고로 작년엔 우울증도 도져서 한동안 밥도 안먹고 죽어야 겠다는 입에 달고 살았음

앞으로 해야할 것도 하고 싶은것도 많긴한데 진짜 죽어야할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빨리 죽고싶음 그냥 지금 내 상황에 대한 조언도 괜찮고 뭐 죽는 방법이나 그런거 좀 부탁할게 그냥 아무댓이나 달아주라 심심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