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여드름투성이 같은 얼굴도 아니지만 종종 거울 화장실에서 보게 되면 잘생긴 거도 아니고 키도 작고.... 진짜 아닌 거 같다 이 생각이 우연찮게 듬. 남자인데. 다른 주변 사람들을 봐도 나보다 더 잘생긴 거 같고. 키도 168 정도고. 이거 때문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종종 놀린 게 컴플렉스가 된 거 같아. 콧구멍은 어린 시절 코 좀 많이 파서일까 좀 크고 안경 벗었다고 잘생긴 거도 아닌 거 같고. 


종종 학생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부모님이 내 정도면 ㅎㅌㅊ가 절대 아니라지만 자신이 없어. 패션도 솔직히 말하면 옷입어 보라 해도 뭐가 나랑 맞나 모르겠어서 그냥 바보같지 않을 정도로만 입고 다니고 삼.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 길들여져서 그런 걸까.... 예전에 친구랑 옷가게 구경도 해봤지만 나는 마음에 드는 그런 옷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 


여자랑 말 못하는 건 아니지만(처음엔 좀 수줍어도...) 연애할 용기도 안 나서일까 모쏠로 지낸지 어연 25년이네. 옷을 벗어보면 털도 많고.... 종종 나같은 녀석들은 그냥 혼자 살다 가는 게 맞을까 생각도 든다. 미인을 얻기는 나같은 놈이 힘들려나.....(뭐 미인 말고 다른 것들도 여자와 사귀기 위해선 필요하건만)


이러다 보니 서양인들 보면 미치겠음. 이놈들은 진짜 활발히 노는 거도 같고 우리보다 더 밝은 거도 같은데 말이지. 키나 외모 같은 거도 동양인들보다 훤칠한 놈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