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정환경이정상은 아니라서..우울증이 있엇던거같은데 모르고 살았음 그냥 남들보다 좀 우울하구나 싶엇고 오타쿠 중2병시기랑 겹치니까 나만의 상상의
세계에 빠지는거같아서 오히려 종게도 생각함 약한 우울증이기도 했고

원래 부모랑 사이가 살갑진..않앗고 오히려 정서적으로 좀 학대당햇다고 생각하는데 어릴땐 우울햇지만 중이병의 힘으로 극복(?)함 집안일 좆같아도 걍 상상속에 빠져서 억지로 외면했음

성인되고 중2병에서 좀 벗어나자 그냥 우울이됨 여기까진 그래도 별일 없엇음...

취직하고 따로 살게되고 그렇게 몇년지나니까 중2병은 옅어졌어도 극복대상해야할 없으니 무난무난살음
중간에 원래 갖고갈던 우울증이 기어코 터져버려서 좀 심했던적은 있지만 집안일과는 관련 없엇지...

그리고 따로 살아서인지 부모는 너 어릴때 미안했다 라는말을 매크로처럼 했음 듣기 불편햇지만 그냥 알았다 햇지 따로 살고있으니 굳이 지적질하기도 싫엇고 그래도 부모였으니까...

근데 작년에... 부모랑 부모친구들 있는자리 불려갔는데 날 가지고 희화화를 하더라
말자체는 사실 별거아니엇음 근데 그 소재랑 순화해서 말하면 재밌는 옛날이야기처럼 이야기를 나에게 손가락질하면서 하는데 너무화났고 억지로 웃기도 힘들엇음

돌아오는길에 너무 화가낫고 화를냈더니 취한부모가 그럼 연 끊던지 ㅋㅋ 이러는거임
내가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급식시절에나 하던 협박질을 아직까지 하는거보고 역시 말로만 미안하다하고 변한게 없구나 싶엇음

그게 작년이엇고 반년간 참수타다가 오는 전화만 좀 받앗음 최소한 전화정도로 어색한사이정도는 해도 될거같앗거든

근데 최근..다른일로 뭔가 트리거가 됐는지 우울증이 턱밑까지 올라온게 느졌음.. 딱봐도 우울증 증세라 병원을 가야하는지 좀 안정주며 쉬면 괜찮은지 이번주내내 고민함

그러다 부모한테 전화옴 설에 오는김에 바람좀 쐐자는데 진짜 뭔가 팍 터지는 느낌이 들엇음
지금 감정상 우울증 심할때랑 엄청 비슷해져버림...

나도 남들처럼 부모랑 살갑게 살고싶은데, 가끔만날때조차 본인들이 마음깊이 박아버린 내 트라우마를 꺼내서 희화하 하는것도 싫고 그나마 감정 억누르고 어색하게라도 상대하려는데 쟤는 이제 내가 쟤한테 한일은 괜찮은가봐 라는식 태도가 너무 힘듬

오늘 터진 상태로보니 이제 나한테 부모의 목소리 자체가 계속히서 약간 트라우마를 촉발시키는거같음

어떡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정신병은 약으로 눌러도 현실이 변하지 않음
연락끊기엔 그래도 내 유일한 가족인데 그것도 쉽지않아
부모가 바뀔거같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