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좀 현타와서 글써봄 대학 곧 졸업하고 취준하고있음 주변 친구들도 취업하고 취준하고 노는애들이 이제 많이 생겨서 최근 한두달간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난거 같음



근데 분명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만나면 재밌고 할말도 많아야하는데 특정 몇몇애들은 그냥 안궁금하고 재미도 없음 나랑은 다른 세계사람들 같고 항상 하는말이 자기자랑, 누구뒷담, 공감대 없는 주제... 이런얘기 뿐임 술이 들어가면 말은 통하지만 맨날 집에 돌아오면 기빨림 뭐 그러면 안가면 될걸 해도 이게 아직은 얘네가 날 불러주는데 지금 모임에 안나가면 평생 끝일거 같단 생각이 듦 그래도 이런 아슬아슬한 인연이라도 나중엔 언젠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거든


내 생각엔 내가 나랑 성격이 너무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 좀 심각하게 기가빨리고 감정소모가 너무 심한거 같음 근데 이런 관계를 끊어버리고 진짜 맘 맞는 친구들이랑만 지내면 내 좁은 인간관계가 나중에 나한테 해가될거 같아 두려움

오늘도 4명 모였는데 한명만 진짜 친했음 나중에 둘이 걸어가면서 대화하니까 관계 끊을거 아니면 그러려니 하라더라 자기도 그냥 맞춰주는거라면서 근데 난 그렇게 맘 먹을려해도 안되니까 너무 답답함 그냥 성격차이인지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건진 모르겠음

공장에서 노가다하고 알바하면서 패드립들어도 정신적으로 안힘들었는데 요즘 심적으로 좀 많이 혼란스러움 내일도 부르는데 너무 피곤해서 일단 생각좀 해본다 함ㅋㅋ 인간관계 너무 힘들다ㄹㅇ 광대짓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걔네 이야기에 공감해주는게 힘듦

그리고 최근 너무 기빨려서 어릴때 완치된줄 알았던 아토피가 다시 올라옴..ㅋㅋㅋ

여튼 이렇게라도 글 쓰니까 좀 풀리는거 같음 징징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ㅋㅋ